[8회 풀버전] 맛있는 미술, 재밌는 미술, 보이는 미술 [ARTPOT 아트팟]

  • 5년 전
[아트팟이 만나러 나갑니다] 10년간 107명의 화가들이 그린 62,450점의 유화로 제작된 세계최초 유화 애니메이션 ‘러빙 빈센트’를 아트팟 진행자들이 감상하고, 이 영화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OCI미술관 영원한 청년 작가 오원배 개인전] 청년작가라는 별명을 가진 오원배 교수는 언제나 새로운 감각과 시각으로 우리 삶 속의 주제를 화폭에 담는다. 이번 전시는 인공지능으로 인한 미래의 불안, 그리고 현실의 무기력함을 작품으로 풀어낸다. 32m에 달하는 대작을 전시 중심으로 삼고, 1층을 욕계, 2층에는 색계 그리고 3층에는 무색계에 해당하는 작품을을 전시한다.

[갤러리 기체 ‘Twilight 트와일라잇’ 김을 개인전] 작가와 작가의 작업실은 현실과 비현실의 중간 지점에 해당한다. 국립현대미술관 오늘의 작가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던 김을 작가는 이러한 트와일라잇 존을 형상화한 평면 드로잉과 입체 드로잉 작품으로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 또한 작가가 생각하는 드로잉이란 ‘형식’이 아닌 ‘태도’라고 규정하여, 현대 드로잉에 큰 의미를 부여한다.

[전쟁기념관 ‘다빈치 얼라이브 - 천재의 공간’] 르네상스맨 다빈치의 업적을 한 눈에 조망하는 전시다. 미술가로서 뿐 아니라, 발명가, 혁신가 그리고 공학자이기도 했던 다빈치의 유산을 다양한 시각물로 풀어내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볼거리와 생각거리를 던지는 전시다.

[인사이드아트마켓 : 음정우 서울옥션 경매사 ‘작자미상’] 미술품경매도록을 보다보면 자주 ‘작자미상’이라는 표현을 보게된다. 이는 화원화사의 작품이거나 혹은 민화의 경우 작품을 그린 주체를 표기하지 않아서 후대에 만들어진 표현이다. 미술시장에서는 이처럼 작가의 지명도에 의하지 않고 작품 자체의 완성도와 아름다움을 중요하게 여겨 실제 경매에서는 시작가의 수십배의 금액에 낙찰되기도 한다.

마지막 영상으로는 세종문화회관 외부에 설치되어 잇는 ‘공간감’전을 담았다. 김정민, 강용면, 임지빈, 정운학 등 네명 작가가 참여한 이 프로젝트는 광화문 거리를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에게 미술감상의 기회를 제공한다. 임지빈 작가는 작품을 설치했을 당시의 영상을 직접 제작하고 보내주기도 하였다.

skyA&C 미술인들이 만드는 〈아트팟〉 8회, 2017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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