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콜텍 해고노동자 단식농성 돌입…"해결할 사람은 사장뿐"

  • 5년 전
13년째 복직 투쟁 중인 콜텍 해고노동자 임재춘씨가 12일부터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했습니다.

소복을 입고 서울 강서구 콜텍 본사 앞 기자회견에 참석한 임씨는 "노동자들이 손을 다치면서 기타를 만들었지만 결국 해고당했다"며 "박영호 사장은 명품기타를 만들 자격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콜텍 해고노동자들은 회사가 아직도 복직 요구를 거부하고 있다며 본사 정문 앞에 단식 농성장을 설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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