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하루 사이 기온 '뚝'…올겨울 첫 한파 주의보

하루 사이에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서울 등 중부 지방과 전북, 경북 일부로는 올겨울 첫 한파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현재 강원도 철원 김화읍의 수은주가 영하 10.5도까지 떨어지면서 어제보다 17도가량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고요.

경기도 파주는 영하 5.3도, 서울도 영하 3.4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한낮에도 찬바람이 불면서 내내 춥겠고요.

추위는 갈수록 심해지겠습니다.

이번 주말 사이에서는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고, 서해안 지방으로는 눈도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남부 일부로는 구름이 끼어 있고 중부 지방의 하늘은 대체로 맑게 드러나 있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서해와 동해 상에는 풍랑주의보도 발효 중에 있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게 드러나겠고 공기 질도 깨끗하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3.4도, 춘천은 영하 3.6도, 대구는 3도 안팎까지 떨어져 있고요.

한낮에는 서울이 4도, 전주 7도, 부산은 15도 안팎에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

금요일 아침에는 서울의 기온이 영하 9도, 토요일 아침에는 영하 10도 선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