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92살 새신랑' 송해, 전원주와 깜짝 전통혼례

  • 6년 전

연예톡톡입니다.

최장수 국민 MC 송해 씨가 어제 깜짝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새신랑이 된 송해 씨, 화면으로 만나 보시죠.

전통 혼례복을 곱게 차려입은 송해 씨가 꽃가마를 타고 등장합니다.

올해 아흔둘인 새신랑 송해 씨의 신부는 팔순의 배우 전원주 씨!

연지 곤지를 찍고 수줍은 모습이 영락없는 새색시 같죠.

두 사람이 신랑 각시가 된 사연은, 서울 종로구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개최한 축제의 가상 혼례였는데요.

이날 사회는 방송인 이상벽 씨가, 축하 공연은 가수 조항조 씨와 현숙 씨가 나서 가을 끝자락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