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유재석, '우토로 평화기념관' 5천만 원 기부

연예톡톡입니다.

'국민 MC' 유재석 씨가 재일 동포를 위해 13년간 선행을 펼쳐 훈훈함을 주고 있습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방송인 유재석 씨가 일본 우토로 마을 평화기념관 건립을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3년 전 MBC '무한도전'을 통해 우토로 마을의 슬픈 사연을 소개해 국민적 관심을 끌어냈던 유재석 씨.

일제강점기 군 비행장 건설에 동원된 조선인들이 모여 살던 곳으로, 이곳에 거주하는 재일 동포들은 강제철거 위기에 시달려왔는데요.

유재석 씨는 '무한도전'이 방송되기 전인 2005년부터 기부금을 전달해오고 있었다고요.

이 아픈 역사를 기억할 수 있도록 현재 우토로 마을에 평화기념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