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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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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한 것은 과거의 복고 열풍과 최근 2~3년 사이의 기흥마사지 열풍에는 뭔가 다른 점이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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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마사지 복고로 소비층 젊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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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층 복고 현상은 사회 우경화 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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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수문화적 복고현상을 따로 볼 것이 아니라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와분석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평론가는 기흥마사지 열풍을 “퇴행적인 현상”이라고 비판하며, “10년 이상 한국 사회가 기흥마사지맞이한 끝에 나타난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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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기흥마사지 20대 등 복고와 거리가 있는 계층에서 1990년대 발표된 기흥마사지 음원을 구입하고, ‘국제시장’을 보러 영화관을 찾는다며소통을 강조하기도 한다.

김갑수 평론가는 젊은 세대가 복고 열풍을 즐기는 현상은 사회 전체적인 우경화와 연관이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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