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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족이지만 '자유로운가진 남자와 공주 출신인 여자가 만나 사랑에 빠지는 것은 매교안마흔한 로맨스처럼 보인다. 일견 '해를 품은 달'기존 로맨스 사극도 떠오른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이런 매교안마 코미디 요소로 극복한다. 제작진은로코(로맨틱 코미디) 사극'이라고 장르를 즐겨박기 만남 매교안마 왕소와 신율이 처음 만나 인연을 맺는 순간을 담은 예고편만으로도드라마의 성격을 가늠할 수 있다. 예고 영상 속 신율은 매교안마 혼인을 해줄 고려 사내를 찾아야 해요.하든! 돈으로 사든!"이라고 외친 뒤 바로 표정을 바꾸며 "어떻게내 미모로 꼬셔봐야지"라는 대사를 해 매교안마 이의 웃음을 자아낸다. 사극 연출은 처음이라는 손 PD는 매교안마드라마와의 비교에 "모든 드라마가 성장 스토리를 갖고 있어 비슷해수 있다. 그 이야기를 어떤 캐릭터로, 어떻게 채우느냐가 변별점이다.가벼운 로맨스 코미디에서 뒤로 갈수록 매교안마 멜로로, 나중에는 권력을 놓고 암투를 벌이는 정통 매교안마 나타났으면 마음으로 만든다"고 말했다. 남녀 주인공 왕소는 사극에 자주배우 장혁(39)과 '왔다! 장보리'로 스타덤에 오른 오연서(28)가 캐스팅됐다. 공주가매교안마 황자로 태어났으면 황제를 꿈꿨을 야망 있는 여인이자 가문을매교안마 왕소와 혼례를 치르는 황보여원 역은 이하늬(32)가, 왕소의매교안마 왕소와 함께 황제 자리는 두고 겨루는역은 임주환(33)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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