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s Avenue S2Ep03

  • 10 years ago
FINE ARTS

Power, Where Does The Beauty Lie?힘, 아름다움은 어디에 있는가 嵐

Power in its varied forms of physical, intellectual, and imaginative power is presented in this international exhibition commemorating the 25th anniversary of the 1988 Seoul Olympics. Artworks brought from across Asia range from sculptures to media art installations and explore the relationship of power and beauty. We speak with Korean artists Kang Ai-ran, who highlights the power of knowledge in her Light Reading, and Chung Hyun, who finds beauty in unlikely places―even in a 16-ton iron ball.
창조적 상상력이 인간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을까?
이번 전시는 '거침'을 상징하는 힘을 작가들의 상상력을 통해 부드러움을 상징하는 ‘아름다움’으로 표현한 전시이다. 서울 올림픽 25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전시는 동아시아 현대미술작가들의 조각, 미디어, 설치 작품 등을 다채롭게 보여준다.
빛을 통해 새로운 공간의 존재성과 극적 효과를 구현해 낸 강애란 작가의 ‘빛나는 독서’, 디지털 시대를 사는 인간에게 시간과 공간의 의미를 새롭게 부여하는 작업을 선보인 정현 작가의 작품 등 톡톡 튀는 창의력으로 중무장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Fine Art]에서는 강애란 작가와 정현 작가의 인터뷰를 통해 작품에 담긴 의미를 직접 들어보았다. 특히 정현 작가의 16톤에 달하는 커다란 쇠로 된 작품은 직접 봤을 때 생각지 못한 의미를 느낄 수 있다.
http://www.somamuseum.org

PERFORMANCE

The Veiled Empress of 1895 서울예술단 '잃어버린 얼굴 1895'
The Seoul Performing Arts Company offers a new take on the life of Empress Myeongseong in The Veiled Empress of 1895. This time, her story is told in the form of a Korean musical theater called “gamugeuk” as a mystery centered on the fact that not a single official photograph of her is known to exist. Featuring a stellar cast, actress Cha Ji-yeon in the title role and Park Young-soo as Emperor Gojong, the stage is set up as a moving portrait of the last Korean empress.
실제 명성황후는 시해되지 않았다?!
서울예술단의 근대 가무극 '잃어버린 얼굴 1895'는 명성황후를 새롭게 그린 작품이다.
이 번 공연은 명성황후의 남겨지지 않은 사진에 대한 에피소드를 미스터리 형식으로 풀어내며 음악과 무용, 연극이 혼합된 종합예술 형태의 가무극 형태로 진행된다. 극작가 장성희, 작곡가 민찬홍, 연출가 이지나 등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제작진과 차지연, 김도빈, 박영수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설치미술 갤러리처럼 무대를 구현하고 전통과 현대를 적절하게 조화시킨 의상으로 볼거리를 더한다.
[Performance]에서는 주인공 3인방인 차지연, 김도빈, 박영수의 인터뷰를 통해 작품을 소개하고, 현대화된 가무극의 화려한 무대를 다채롭게 보여준다.
http://www.spac.or.kr

DESIGN

Hangeul as Motif 한글이 지닌 아름다운 글꼴의 예술성을 엿보다.
In time for this year’s Hangeul Day (October 9th), we explore the aesthetic appeal of the Korean alphabet, Hangeul. From fashion accessories to everyday home goods, designs incorporating the letters of Hangeul are enjoying a following around the globe. We look at how the centuries-old Hangeul, adapted by contemporary creative minds, is making a cultural statement.
한글날을 맞이해 한글의 의미와 우수성을 기리기 위해 기획된 한글 디자인!
한글을 패션에 접목한 넥타이, 가방, 옷 등은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선물로 각광 받고 있다. 병따개, 목걸이, 전구 등 한글을 형성화해 만들어진 제품들은 평면을 벗어나 입체적인 형태를 띄며 무궁무진한 디자인의 발전가능성을 모색하게 한다. 현대적인 감각을 입어 새롭게 태어난 한글 디자인은 한국문화 고유의 가치를 넘어 세계적인 디자인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Design]에서는 화려한 색과 패턴으로 한글을 다양하게 알리고 있는 제품들을 통해 패션을 넘어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힘쓰며, 수출을 통해 세계인들에게 우리 고유 문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전하고 있는 디자인 제품들을 살펴본다.
http://www.leegeonmaan.com
http://www.funnyfis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