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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이 치러진 중간선거에서 하원에 이어 상원까지 연방 의회 권력을 모두 장악했습니다.

민주당은 상원 주요 경합지에서 잇따라 승리를 확정하며 의석을 최소 54석 확보한 반면, 공화당은 44석 확보에 그쳤습니다.

미시시피와 알래스카에서는 초접전 속에 개표가 진행 중입니다.

전체 435석인 하원도 CNN 집계에서 민주당은 231석을 차지하며 과반 승리를 확정했고, 공화당은 139석을 확보했습니다.

민주당은 주지사 선거에서도 승리하며 50개 주 가운데 28개 이상을 차지하며 20년 만에 과반을 확보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집권 2기 반환점에 행정 권력과 입법 권력이 양분되면서 내년 초 의회가 출범하면 미국 정치권은 트럼프 행정부와 민주당 의회가 거칠게 대치하는 정국 속으로 빠져들 전망입니다.

민주당은 노스캐롤라이나와 사우스캐롤라이나, 텍사스, 캔자스, 오하이오, 아이오와, 메인 등 7개 주에서 공화당이 보유했던 상원 의석을 탈환했습니다.

특히 공화당의 전통적인 강세 지역인 텍사스와 캔자스,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도 민주당이 승리하는 이변이 연출됐습니다.

캔자스에서는 94년 만에, 텍사스에서는 38년 만에 민주당 상원의원이 탄생했고,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도 28년 만에 민주당 후보가 승리했습니다.

민주당은 공화당이 탈환을 노렸던 미시간과 조지아 등 원래 보유했던 경합지도 지켜냈습니다.

이로써 아이오와, 캔자스, 메인, 미시간, 오하이오, 텍사스, 알래스카 등 최대 경합지로 꼽혔던 7곳 중에서 개표가 완료되지 않은 알래스카를 제외하고 6곳 모두 민주당이 휩쓸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민주당이 연방 하원에서 최종 244∼250석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민주당은 트럼프 행정부를 견제할 수 있는 안정적인 하원 다수당 지위를 확보할 전망입니다.

로이터 통신은 민주당이 접전이 예상됐던 하원 선거구 가운데 승패가 확정된 20곳을 모두 휩쓸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공화당 의석 확대를 위한 선거구 재획정의 표적이 된 지역 대부분을 민주당이 지켜내면서, 공화당의 전략은 기대했던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중간선거에서 야당이 상·하원을 한꺼번에 탈환한 건 2006년 이후 20년 만입니다.

민주당은 연방 의회뿐 아니라 텍사스와 조지아, 오하이오, 아이오와 등 공화당 텃밭 지역의 주지사직을 가져오며 주지사 ... (중략)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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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미국 민주당이 치러진 중간선거에서 하원에 이어 상원까지 연방의회 권력을 모두 장악했습니다.
00:07민주당은 상원 주요 경합지에서 잇따라 승리를 확정하며 의석을 최소 54석 확보한 반면 공화당은 44석 확보에 그쳤습니다.
00:17미 CCP와 알래스카에서는 초접전 속에 개표가 진행 중입니다.
00:21전체 435석인 하원도 CNN 집계에서 민주당은 231석을 차지하며 과반 승리 확정했고 공화당은 139석을 확보했습니다.
00:32민주당은 주지사 선거에서도 승리하며 50개 주 가운데 28개 이상을 차지하며 20년 만에 과반을 확보했습니다.
00:40트럼프 대통령 집권 2기 반환점에 행정권력과 입법 권력이 양분되면서 내년 초 의회가 출범하면 미국 정치권은 트럼프 행정부와 민주당 의회가 거칠게
00:51대체하는 전국 속으로 빠져들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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