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서울을 찾는 외국인들이 역대 최대로 늘면서 이들을 수용할 소규모 숙박업소도 함께 늘고 있습니다.
00:07문제는 좁고 밀집해 지난 3월처럼 불이 나면 속수무책이라는 건데
00:11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서울시가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
00:15이형원 기자입니다.
00:19지난 3월 불이 난 캡슐 호텔입니다.
00:22침대가 다닥다닥 붙어있고 복도가 좁아 대피가 쉽지 않은 구조입니다.
00:27여기에 스프링클럭까지 없어 불이 순식간에 번지면서 10명의 사상자를 냈습니다.
00:46서울시는 이런 참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소규모 숙박업소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00:52문제는 서울을 찾는 외국인들이 늘면서 이 같은 밀집형 호텔 이용도 급증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01:002023년만 해도 9%대에 머물렀던 호스텔 이용률이 지난해 13%대로 껑충 뛴 겁니다.
01:08특히 올해 외국인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20% 넘게 급증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만큼
01:15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관리의 곡비를 조회하는 상황입니다.
01:19이에 오세훈 시장은 외국인들이 많이 가는 캡슐 호텔을 찾아
01:23자동 확산 소화기 설치 여부 등을 직접 점검했습니다.
01:28300제곱미터 미만 숙박시설은 간이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가 없다 보니
01:33불이 나면 취약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01:36가파른 속도로 관광객들이 늘어날 것이 예견되는 만큼
01:39혹시 있을지 모르는 화재 사고에 대비해서 이런 화재 진압 장비들을 철저히 구비하도록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01:49시는 화재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객실별 자동 확산 소화기 설치를 의무화하고
01:55객실 내부 잠금장치는 금지하는 등 13개 제도 개선 과제를 중앙부처에 건의했다고 밝혔습니다.
02:03YTN 이용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