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갱단 소탕으로 유명한 엘살바도르 대통령이 이번엔 아이티 갱단과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00:07자국 군인들이 갱단의 공격을 받고 실종되자 특수부대를 파견하는 강수를 뒀습니다.
00:13이현재 기자입니다.
00:16한낮 도로 인근 시커먼 연기와 함께 총성이 울려퍼집니다.
00:21차량 앞 유리창엔 총격으로 인한 균열도 눈에 띕니다.
00:25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이 공개한 엘살바도르군과 아이티 갱단의 교전 현장 영상입니다.
00:33열흘 전 유엔 다국적국 소속 엘살바도르군 4명이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랑스에서 갱단의 총격을 받고 실종됐는데
00:41부켈레 대통령이 실종자를 구하겠다고 나서며 최근까지 병력 450명을 급파했습니다.
00:48갱단 소탕을 위해 파병까지 감행한 이례적 상황으로 미군 수송기까지 동원된 걸로 전해집니다.
00:56부켈레는 2019년 집권 이후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갱단과의 전쟁을 벌여 열광적 지지를 끌어낸 인물.
01:054만 명을 수용하는 초대형 감옥을 지어 세계 최고 수준이던 살인률이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01:11부켈레는 아이티 갱단 두목들을 향해 엘살바도르 갱단처럼 아이티 갱단도 소탕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01:20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는 5년 전 모이즈 당시 대통령이 괴한 총격에 살해된 뒤 갱단들이 활보하며 수도 대부분을 장악했습니다.
01:30채널A 뉴스 이현재입니다.
01:42채널A 뉴스 이현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