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재명 대통령이 농어민들과 만나 각종 현안에 관한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대통령이 직접 다수의 농어민과 함께 간담회를 한 것은 2018년 이후 8년
00:10만인데요.
00:11CPTPP 가입에 대해 피할 수 없다면서도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지는 않겠다며 확실한 피해 보전을 언급했습니다. 한현희 기자입니다.
00:228년 만에 열린 대통령과 농어민의 직접 대화. 이재명 대통령은 최대 현안인 아시아태평양 다자간 무역협의체 CPTPP 가입 문제에 대해 대외교역에 의존하는
00:36국가구조상 가입 자체를 피하기는 어렵다는 현실을 짚었습니다.
00:41정치인으로서는 가입하지 않는 게 편하지만 국가 전체를 위해선 비난이 있더라도 해놔야 한다며 대신 실질적인 보완책 마련에 집중하자고 강조했습니다.
00:53여러분들은 답답하겠지만 피할 수 없다. 국가 전체를 위해서 안 할 수는 없는데 그 과정에서 하게 된다면 어떤 걸 보존할 것이냐
01:04어떤 보완 조치를 할 거냐에 집중해야 돼요.
01:06그러면서 과거처럼 수출 확대를 이유로 농어촌의 일방적인 희생을 당연시하던 시대는 끝났다며 특별한 보상을 원칙으로 내세웠습니다.
01:18시장 개방으로 불가피하게 피해를 보는 농어촌에는 충분한 보상이 뒤따라야 한다며 공익직불금 상향과 수출기업에 울리는 수출 부담금 등을 구체적 대안으로 제시했습니다.
01:46또 다른 쟁점인 농지 조사에 대해서는 70년간 비어있던 법적 현황 파악이자 수도권 투기를 잡기 위한 목적이라고 거듭 설명했습니다.
01:57이걸 가지고 무슨 농지를 뺏거나 아니면 무슨 불이익 처분을 하려고 하는 건 아닙니다.
02:04어쨌든 땅 뺏는다 이런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02:07예정 시간을 40분 이상 넘겨 진행된 간담회에서 이 대통령은 앞으로도 현장과의 소통을 계속 이어가며 물리적 충돌이나 갈등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02:17강조했습니다.
02:19YTN 한현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