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세훈 서울시장의 항소심 무죄 판결 이후 보수 야권 권력 구도 외 지각 변동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00:06통합을 띄운 오 시장이 이딴 식사 정치로 당내 세력 확장에 나섰지만 보수 잡룡들과의 관계 절정엔 복잡한 셈법이 교차하는 양상입니다.
00:16박정현 기자입니다.
00:20박정희 전 대통령 추모식을 찾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먼저 자리를 잡은 장동현 국민의힘 대표에게 웃으며 다가갑니다.
00:28장 대표도 화난 얼굴로 손을 맞잡으며 화답합니다.
00:32헌화를 마친 뒤에도 오 시장은 장 대표가 본인 항소심 무죄 판결 관련 상고 포기 촉구 메시지를 내준 데 감사 인사를
00:40전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00:42실제 장 대표는 아침 최고위에서도 오 시장 재판을 두고 이런 게 조작 기소라며 힘을 실었습니다.
00:58사죄하고 대부분 상고 즉각 포기해야 합니다.
01:03지방선거 당시 노선 투쟁으로 치열하게 각을 세웠던 두 사람이지만 사법 리스크를 덜어낸 오 시장과 최장수 대표로 등극한 장 대표가 나란히
01:13여유를 되찾으면서 서로를 향한 태도가 부쩍 부드러워졌다는 게 당한팍 시선입니다.
01:19당장 총선도 전당대회도 아직 시일이 넉넉한 만큼 양측은 굳이 서로를 자극하기보단 공조에 무게를 싣는 분위기입니다.
01:28나아가 오 시장은 식사정치를 띄우며 세력 확장에도 시동을 걸었습니다.
01:32항소심 선고 당시 법정을 찾아준 의원들과 연이틀 만찬 자리를 가진 건데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01:41앞서 강조한 통합행보의 일환으로 해석되는데 그러나 이 의원은 연일 한동훈 의원을 저격하며 연대에 분명히 선을 긋고 있습니다.
01:59신한동훈계는 이 의원에게 불편한 속내를 감추지 않으면서도 오 시장에겐 손을 놓은 적이 없다며 여지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02:08오 시장이 띄운 통합 아래 보수 잡룡들의 셈법이 복잡하게 흘러가는 양상인데
02:13북감 종료와 함께 자기 주도권 싸움이 한층 격화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02:18YTN 박정현입니다.
02:2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