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선관위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선관위 특검이 모레 올림픽공원에 보관 중인 투표지 247만 장을
00:09이미 검증하기로 했습니다.
00:11투표지 증감 여부 및 위조 여부 등을 들여다볼 계획입니다. 법조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00:17배민혁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00:20네, 선관위 특검은 모레 오전 9시부터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 보관된 송파구 투표지 약 247만 장과 장비 등에 대해 이미 검증에
00:28나선다고 밝혔습니다.
00:30올림픽공원은 지난 6.3 지방선거 당시 송파구 등에서 투표지 부족 사태 발생 이후 투표지 개표와 반출을 반대하는 시위대가 장기간 봉쇄
00:39시위를 벌이는 곳입니다.
00:41그런 만큼 검증 당일에는 서울경찰청과 중앙선관위, 핸드볼 경기장에 입주하고 있는 체육단체 등 관계기관의 협조와의 검증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00:49특검은 이번 검증이 중앙선관위 및 송파구 선관위의 전원위원회 의결을 거쳤다며 선관위 측에서 특검의 검증을 동의하고 필요한 절차에 협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1:00확인해야 할 대상이 방대한 만큼 특검은 이번 검증에 가용인원을 최대한 투입한다는 방침입니다.
01:06특검부 5명 전원을 비롯해 파견검사 등 110명 이상이 투입되고 경찰과 국가수 인력 및 장비, 선관위 인력 500명가량도 투입됩니다.
01:15특검은 이번 검증을 통해 투표지 증감 여부 및 위조 여부를 포함한 투표의 무결성과 사용된 장비와 각종 서류를 모두 꼼꼼하게 확인한다는
01:25계획입니다.
01:26구체적으로 보면 CCTV를 통한 외부 침입 흔적 조사, 이상 투표지에 대한 정밀 감정, 투표지 분류기 등 장비의 해킹, 오류 가능성
01:34등을 조사하겠다는 방침입니다.
01:36선관위 특검은 이번 검증이 투명하게 이루어질 거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01:40선관위 직원이 투입되긴 하지만 투표지 개수 확인 보조 외에는 관여하지 않고 특검이 독자적으로 전체 검증을 진행한다는 겁니다.
01:48또 국민적 관심을 고려해 여야 국회의원 등 약 100명의 참관인과 5명 이상 기자들이 현장에 입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01:57다만 이번 검증은 수사활동에 이뤄는 공직선거법이 규정하는 재검표 활동이 아닌 만큼
02:03당선인 결정이나 득초수에 어떤 영향도 없다는 게 특검 설명입니다.
02:08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배민혁입니다.
02:1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