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재명 정부 2년차 국정감사가 이번주 막을 내리는 가운데, 여야 공방이 조희대 대법원장과 김현지 제1부속실장에 또다시 집중되는 양상입니다.
00:11정쟁이 되풀이되면서 정책 현안 전반에 관한 내용은 뒤로 빠졌습니다.
00:16이현정 기자입니다.
00:20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 국정감사가 이번주 금요일인 오는 30일 마무리됩니다.
00:26막판까지도 최대 격전지는 법제사법위원회입니다.
00:32내일 종합감사에서 여야는 대법관 후보자 제재청 갈등과 오세훈 서울시장 항소심 무죄 판결을 놓고 날카로운 대립각을 세울 전망입니다.
00:42특히 민주당이 국감 이후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국정조사 추진을 예고한 만큼 어느 때보다 거센 충돌이 불가피합니다.
00:56법적인 책임이나 대법원장으로서의 권위가 많이 실추됐다는 말씀.
01:02오는 29일 오후 진행되는 국회 운영위원회의 청와대 국정감사도 막바지 뇌관입니다.
01:10김현지 제1부속실장과 강훈식 전 대통령 비서실장, 김용범 전 정책실장 등
01:16증인 출석이 불발된 인사들에 대한 야당의 집중포화가 예고돼 있습니다.
01:22비서실장은 물러났는데 인사 라인은 김현지라는 말까지 돌던 당사자 김현지 시의장은 올해도 국감 증인석에 서지 않았습니다.
01:34여야는 이른바 경기 성남 라인의 청와대 인사 개입 논란은 물론
01:38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 과정 등을 놓고 치열하게 맞붙을 전망입니다.
01:45정부 출범 직후였던 지난해와 달리
01:47이번 국정감사는 정책 현안 전반에 대한 촘촘한 검증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됐습니다.
01:54하지만 실상은 조대법원장과 김 부속실장 등 특정 인물에 매몰된 전쟁을 연속이자
02:00강성 지지층의 눈도장을 찍기 위한 쇼츠 국감으로 전락했다는 뼈아픈 평가입니다.
02:08행정부를 견제하고 민생정책을 검증해야 할 국정감사가
02:13올해도 자극적인 막말과 인물 공방으로 얼룩지면서
02:17맹탕 국감이란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02:21YTN 이현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