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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2년 차 국정감사 이번 주 마무리
법사위, 막판까지 '조희대 사법부' 공방 예고
'재제청 갈등'·'오세훈 무죄' 등 대립각 전망


이재명 정부 2년 차 국정감사가 이번 주 막을 내리는 가운데, 여야 공방이 조희대 대법원장과 김현지 제1부속실장에 또다시 집중되는 양상입니다.

정쟁이 되풀이되면서 정책 현안 전반에 관한 내용은 뒤로 빠졌습니다.

이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 국정감사가 이번 주 금요일인 오는 30일 마무리됩니다.

막판까지도 최대 격전지는 법제사법위원회입니다.

내일 종합감사에서 여야는 대법관 후보자 재제청 갈등과 오세훈 서울시장 항소심 무죄 판결을 놓고 날카로운 대립각을 세울 전망입니다.

특히 민주당이 국감 이후,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국정조사 추진을 예고한 만큼, 어느 때보다 거센 충돌이 불가피합니다.

[신현영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본인이 해야 할 말만 하고 증인 선서는 거부함으로 인해서 법적인 책임이나 대법원장으로서의 권위가 많이 실추됐다는 말씀….]

오는 29일 오후 진행되는 국회 운영위원회의 청와대 국정감사도 막바지 뇌관입니다.

김현지 제1부속실장과 강훈식 전 대통령 비서실장, 김용범 전 정책실장 등 증인출석이 불발된 인사들에 대한 야당의 집중포화가 예고돼 있습니다.

[최보윤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비서실장은 물러났는데, '인사 라인은 김현지'라는 말까지 돌던 당사자 김현지 실장은 올해도 국감 증인석에 서지 않았습니다.]

여야는 이른바 '경기·성남 라인'의 청와대 인사 개입 논란은 물론,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과정 등을 놓고 치열하게 맞붙을 전망입니다.

정부 출범 직후였던 지난해와 달리, 이번 국정감사는 정책 현안 전반에 대한 촘촘한 검증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됐습니다.

하지만 실상은 조 대법원장과 김 부속실장 등 특정 인물에 매몰된 정쟁의 연속이자, 강성 지지층에 눈도장을 찍기 위한 '쇼츠 국감'으로 전락했단 뼈아픈 평가입니다.

행정부를 견제하고 민생 정책을 검증해야 할 국정감사가 올해도 자극적인 막말과 인물 공방으로 얼룩지면서, '맹탕 국감'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YTN 이현정입니다.

영상기자 : 최성훈
영상편집 : 문지환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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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재명 정부 2년차 국정감사가 이번주 막을 내리는 가운데, 여야 공방이 조희대 대법원장과 김현지 제1부속실장에 또다시 집중되는 양상입니다.
00:11정쟁이 되풀이되면서 정책 현안 전반에 관한 내용은 뒤로 빠졌습니다.
00:16이현정 기자입니다.
00:20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 국정감사가 이번주 금요일인 오는 30일 마무리됩니다.
00:26막판까지도 최대 격전지는 법제사법위원회입니다.
00:32내일 종합감사에서 여야는 대법관 후보자 제재청 갈등과 오세훈 서울시장 항소심 무죄 판결을 놓고 날카로운 대립각을 세울 전망입니다.
00:42특히 민주당이 국감 이후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국정조사 추진을 예고한 만큼 어느 때보다 거센 충돌이 불가피합니다.
00:56법적인 책임이나 대법원장으로서의 권위가 많이 실추됐다는 말씀.
01:02오는 29일 오후 진행되는 국회 운영위원회의 청와대 국정감사도 막바지 뇌관입니다.
01:10김현지 제1부속실장과 강훈식 전 대통령 비서실장, 김용범 전 정책실장 등
01:16증인 출석이 불발된 인사들에 대한 야당의 집중포화가 예고돼 있습니다.
01:22비서실장은 물러났는데 인사 라인은 김현지라는 말까지 돌던 당사자 김현지 시의장은 올해도 국감 증인석에 서지 않았습니다.
01:34여야는 이른바 경기 성남 라인의 청와대 인사 개입 논란은 물론
01:38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 과정 등을 놓고 치열하게 맞붙을 전망입니다.
01:45정부 출범 직후였던 지난해와 달리
01:47이번 국정감사는 정책 현안 전반에 대한 촘촘한 검증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됐습니다.
01:54하지만 실상은 조대법원장과 김 부속실장 등 특정 인물에 매몰된 전쟁을 연속이자
02:00강성 지지층의 눈도장을 찍기 위한 쇼츠 국감으로 전락했다는 뼈아픈 평가입니다.
02:08행정부를 견제하고 민생정책을 검증해야 할 국정감사가
02:13올해도 자극적인 막말과 인물 공방으로 얼룩지면서
02:17맹탕 국감이란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02:21YTN 이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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