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제30호 태풍 찬피가 북상하면서 제주 일부 지역에는 풍랑특보가 새로 발효됐습니다.
00:06내일 새벽 3시쯤 제주와 가장 근접하게 지나갈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00:11취지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희영 기자, 현재 태풍 상황 전해주시죠.
00:16지난 1시간 동안 제주에서 가장 비가 많이 내린 곳의 강수량은 10mm 안팎입니다.
00:22이번 태풍의 간접 영향이 시작된 지난 금요일부터 사흘간 한라산에는 300mm 넘는 비가 내렸는데요.
00:29이에 비하면 지금은 비가 상대적으로 잦아든 모습입니다.
00:33다만 강한 바람과 함께 파도가 높게 일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00:37현재 제주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저녁 7시에는 제주 남부와 동부 앞바다에 풍랑경보가 추가로 발효됐고
00:46경북 남부와 북부, 울산 앞바다에도 풍랑주의보가 새로 내려졌습니다.
00:51태풍경보는 제주 남쪽 바깥 먼바다에 이어 남해 동부 바깥 먼바다에도 발효된 상태입니다.
00:57소방당국에는 사흘 동안 태풍 관련 119 신고 8건이 접수됐는데요.
01:02모두 강풍이나 호우에 따른 안전조치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01:06태풍의 영향으로 제주를 오가는 일부 항공편과 여객선 운항에도 차질이 빚어뒀습니다.
01:12오늘 저녁 부산에서는 동해선 철도 일부 구간에 나무가 쓰러져 전력 공급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01:19이번 태풍 찬피는 역대 가장 늦게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인데요.
01:25내일 새벽 3시쯤 서귀포에서 약 250km 떨어진 해상을 지나며 제주에 가장 가까워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01:32이후 세력이 점차 약해지면서 온대저기압으로 바뀌어 일본으로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
01:37기상청은 내일까지 제주 지역에 20mm에서 60mm의 비가 더 내리고 강한 바람도 계속되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01:48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영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