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해 단둥에서 당일치기 일정을 소화한 뒤 곧바로 북한으로 복귀했습니다.
00:06북한은 오늘 김정은 위원장의 방중 소식을 전하면서 북중 혈맹을 강조했습니다.
00:12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0:14김혜은 기자, 김 위원장의 깜짝 방중이 결국 당일치기로 마무리됐죠?
00:19네, 그렇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의 6.25 전쟁 참전 기념일을 앞두고 하루 동안의 중국 단둥 방문을 마무리했습니다.
00:29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아침 김정은 위원장이 어제 단둥을 방문해 항미원조기념관을 찾았다며 자세히 보도했습니다.
00:39통신은 조용원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와 최선희 외무상 그리고 김여정 총무부장 등 당정 주요 간부들과 니룡남 주중북한대사가 동행했다고 전했습니다.
00:51중국 측에서는 권력 서열 4위인 왕훈잉 중국 주석이 영접했고 김정은과 기념관을 둘러봤다고 전했습니다.
01:00김 위원장의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기념행사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찾은 이후 1년여 만이자 집권 후 6번째입니다.
01:10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을 만나지 않은 채 돌아간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01:15김 위원장은 항미원조기념탑에 헌화한 뒤 시련을 함께 해친 훌륭한 역사를 영원히 기억하고 피로 맺어진 북중 친선을 영원히 계승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1:28중국 왕훈잉 주석은 시 주석이 김 위원장에게 보낸 인사를 전하며 북중 친선을 강조했습니다.
01:35김 위원장은 단둥버스공장을 참관한 뒤 신압록강대교를 통해 중국을 떠났는데 왕주석과 중국의 간부들이 다리 중간지점까지 동행하며 배웅했습니다.
01:47김 위원장은 다리 중간지점에서 전경을 바라보며 이 다리가 두 나라를 잇고 우리의 마음도 더 굳게 이어줄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01:57신압록강대교는 지난 15일 개통됐는데 김정은의 현지 시찰이 알려진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02:04이번 방중이 북중 교역과 경제 협력을 확대하려는 의도가 담겼다는 해석이 나오는 가운데 다음 달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에이펙 정상회의를 앞두고
02:17이뤄진 점도 주목됩니다.
02:19지금까지 YTN 김혜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