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찰이 사상자 8명을 낸 부천 화재의 원인과 책임 소재를 가리기 위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00:08경찰은 공장 측이 화재 예방이나 안전조치를 제대로 했는지 등을 들여다볼 계획입니다.
00:15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00:18김혜린 기자, 압수수색 소식 먼저 전해주시죠.
00:21경찰은 오늘 오전 11시 20분부터 경기 부천 도장공장 화재사고와 관련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00:30경기 남부경찰청에 꾸려진 수사전담팀이 경기도 소방본부 소방사법팀과 합동으로 진행하는 압수수색입니다.
00:38현장에는 경찰 수사관 10명과 소방관계자 2명 등 모두 12명이 투입됐습니다.
00:44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화재 예방 조치와 사업장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들여다볼 계획입니다.
00:52소방도 현장에서 발견된 다량의 인화물질이 적절하게 관리됐는지 등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01:00이번 화재로 소방관 1명이 안타깝게 순직을 했는데요.
01:05당시 화재 상황도 전해주시죠.
01:07네, 지난 16일이었습니다.
01:09오전 8시 40분쯤 경기 부천 내동에 있는 도장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01:15당시 화재 진압에 나섰던 소방대원 1명이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에 옮겨졌지만,
01:21다음날 새벽 끝내 숨졌습니다.
01:23또 소방대원과 공장 관계자 등 7명이 다쳤습니다.
01:27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3층에 있는 금속 부품 도장공장 세척실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01:34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01:37또 현장 감식 과정에서 이 공장이 방폭 설비를 갖추지 않은 점을 확인하고,
01:42설치 의무 여부도 들여다볼 방침입니다.
01:45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혜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