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한국 인공지능 인프라 기업 앨리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 30% 넘게 폭락하자
00:04주요 외신들이 글로벌 AI 투자 열풍에 대한 경고신호로 해석하며 비중있게 다뤘습니다.
00:10한국 증시가 글로벌 AI 투자 열풍의 풍향계 가운데 하나로 여겨지는 상황에서
00:14비교적 작은 기업의 상장 성적마저 세계 금융시장의 관심사로 떠오른 것입니다.
00:20블룸버그 통신은 현지시간 20일 AI 기업의 상장 참패
00:24AI 투자 열풍 종말 우려 자극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00:28앨리스의 상장 첫날 폭락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00:31블룸버그는 한국 시장 밖에서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앨리스가
00:35AI 기업들의 가치평가와 기업들이 그 평가에 부응할 수 있을지를 둘러싼
00:39격렬한 논쟁의 중심에 서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00:42앨리스는 어제 21코스닥 시장에서 공모가 9만5백원 대비
00:4632.04% 내린 6만1천5백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00:50블룸버그는 이를 AI 연산에 특화된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00:54이른바 네오 클라우드 기업들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00:57약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진단했습니다.
01:01로이터 통신은 앨리스의 데뷔 전 폭락은
01:03AI 지출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증폭시켰다고 짚었습니다.
01:07미국 경제 전문지 배런스는 한국발 IPO 참사가
01:10AI 투자 열풍의 취약성을 드러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01:13앨리스의 주가 급락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01:16배런스는 앨리스가 올해 상반기 매출이
01:18전년 동기 대비 3배 증가하고 수익성도 개선됐지만
01:22상장 잔패를 피하지 못했다며
01:24AI 기업들의 빠른 성장만으로는 높은 기업가치와
01:28향후 자금 조달 부담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01:30불식시키기 어려워졌다고 분석했습니다.
01:33앨리스의 주가 급락이 미국 AI 관련주의 투자 심리에도
01:36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잇따랐습니다.
01:39미 CNBC 방송도 한국 클라우드 기업의 부진한 상장 성적 이후
01:43미국 데이터센터 관련주들이 하락 압력을 받았다며
01:46앨리스의 IPO 규모는 1억 5천만 달러로 비교적 작지만
01:49투자자들이 이를 AI 인프라 투자 심리를 가능하는
01:52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01:55로이터통신은 앨리스의 부진한 증시 대비가
01:58월가 AI 관련주의 약세를 다시 부추겼다고 보도했습니다.
02:01실제 미국 AI 클라우드 기업 코어 위브는
02:04현지시간 21장 초반 6% 넘게 하악했다가
02:07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02:09네비우스와 아이렌 등 다른 AI 인프라 관련주들도
02:13오전장 중 약세를 보였습니다.
02:15다만 이후 엔비디아와 마이크론 등
02:17주요 AI 반도체 관련주들이 상승세로 돌아선 데 이어
02:21뉴욕 증시 주요 지수도 미, 이란 간 외교 협상 진정 기대에 힘입어
02:25반등 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02:27최근 글로벌 AI 인프라 업계에서는
02:29기업 공개 IPO 차질과 자금 조달 비용 급등 등
02:32투자 심리 냉각을 보여주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02:35호주 퍼머스 그리드와 에어트렁크가
02:38상장 계획을 철회하거나 연기하고
02:39영국 엔스케일과 미국 에스비에너지가
02:42기업가치 평가를 둘러싼 투자자들의 반발에 직면한 것이 대표적입니다.
02:46호흡이 역시 막대한 부채에 대한 우려 속에
02:49회사체 수익률이 15%까지 치솟는 등
02:51자금 조달 부담이 커진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