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최근 금리 상승 여파에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가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0:065대 은행의 금리 상단도 6%를 넘어서면서 차주들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00:11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0:13최민기 기자, 주담대 금리 상승폭이 커졌다고요?
00:17네, 그렇습니다. 최근 금리 상승 여파에 주요은행의 주담대 변동금리 상단이 6%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0:245대 은행의 어제 기준 6개월 변동형 주담대 금리를 확인한 결과
00:29KB국민은행은 6.05%, 우리은행은 6.20%, NH농협은행은 6.48%로 기존 푸도가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0:40최근까지 5대 은행 가운데 주담대 변동금리 상단이 6%대인 건 농협은행뿐이었지만
00:45이제 대부분 은행의 금리 상단이 6%를 넘어선 겁니다.
00:50코픽스가 아닌 금융체 금리를 활용하는 은행들의 경우
00:53하나은행은 5.84%, 신한은행은 5.77%로 아직 상단이 6%를 넘어서진 않았지만
00:59최근 금리 상승 기조가 반영되면서 은행 금리는 꾸준히 오르는 상황입니다.
01:04이는 앞서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 금리가 3.43%로 집계돼
01:10상승폭이 약 4년 만에 최고 수준인 0.25%포인트 인상된 데 따른 영향입니다.
01:18차주들의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겠군요.
01:21네, 맞습니다.
01:22국회 정무위 소속 한창민 의원실이 금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01:26정책 모기지를 제외한 은행권 주담대 가운데
01:29올해 4분기 금리가 변동될 예정인 대출 잔액이 165조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01:35이 직전 3분기 144조 원보다 21조 원가량 늘어난 규모고요.
01:40앞으로도 매분기 평균 140조 원가량의 잔액들에 대해서는
01:43금리 변동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01:46특히 앞서 코로나19 시기 당시 연 2에서 3%대 저금리로 대출을 받았던
01:51차주들의 금리 재산정 시점과 맞물리면서
01:54이자 부담이 특히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01:56문제는 최근 금리 상승 기조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서
01:59차주들의 부담도 한층 더 가중될 우려가 있습니다.
02:02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최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