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크고 작은 섬과 잔잔한 바다가 어우러진 서해안은 이맘때 낙조가 장관을 이루는데요.

노을이 지는 아름다운 순간을 주제로 한 전북 부안 붉은노을축제가 개막했습니다.

김민성 기자입니다.

[기자]
할 일을 마친 태양이 섬 뒤편으로 조금 일찍 몸을 감추는 가을 초저녁.

붉게 물든 하늘, 따스한 금빛 수면에 설렘이 번집니다.

백사장에도 차분히 땅거미가 내려앉는 이 시간, 사람들의 시선이 모두 같은 곳에 가닿습니다.

[조현옥 김태율 김민재 김라건 안서윤 / 전북 전주시 중화산동 :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왔는데요. 이번에는 둘째, 장모님과 함께 이 붉은 노을을 즐길 수 있어서 행복이 배가되는 것 같습니다.]

부안 붉은노을 축제의 주 무대는 널따란 변산 앞바다입니다.

자연이 선사하는 황홀한 낙조 아래, 지역 특산물 오디로 빚은 와인의 취기에 기대 마음을 열고, 철썩이는 파도 소리와 감미로운 재즈 선율로 가을밤의 낭만도 조금씩 깊어갑니다.

'기우는 저 해를 어여쁘게 그릴 것을.' 백 년 전 신석정 시인의 짧은 읊조림처럼, 붉게 물든 바다를 그저 멍하니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시간입니다.

노을과 음악, 다채로운 야간 체험이 어우러진 이번 축제는 오는 18일까지 이어집니다.

YTN 김민성입니다.

영상기자 : 최지환
영상편집 : 전자인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61017043928252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매일 우리가 밟고 다니는 도로 아래엔 평소엔 쉽게 볼 수 없는 집안 침하 같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00:07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땅 꺼짐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 경기 성남시가 사람 대신 특수 드론을 투입해 문제점을 파악하는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00:17최기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22경기 성남시 안 도로 위에 맨홀 뚜껑이 열려 있습니다.
00:25도디어 소형 드론이 좁고 어두운 지하 공간으로 내려갑니다.
00:31이성신호가 닿지 않는 지하 환경에 맞춰 충돌방지 기능 등을 갖춘 특수 장비입니다.
00:37가스 질식이나 추락사고 등 위험이 굉장히 많은 작업이었습니다.
00:41그래서 저희는 작업자의 안전을 위해서 드론을 이용한 지하이선물 조사 방식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00:47사람이 하루 400m 정도를 점검했다면 드론은 8배 긴 3.2km까지 관찰 가능합니다.
00:55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은 3차원 입체지도를 만드는 데 활용합니다.
01:00작업자 안전을 확보하면서 점검 비용도 30% 줄였습니다.
01:04지상, 지하의 3차원 데이터가 모두 구축되면
01:08그 후에 디지털 트윈, 이런 시뮬레이션이나 이런 다양한 실험을 할 수 있는
01:15그런 가상의 공간이 완료가 됩니다.
01:17이 방법으로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지하수관로 등을 점검했고
01:22미세균열과 퇴적물 같은 이상사항 42건을 발견해 정비를 마쳤습니다.
01:28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을 하고
01:31또 데이터 축적을 해나가면서
01:33그런 싱크홀 같은 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방을 할 수 있는
01:39그러한 효과를 가져오는 시민 안전의 중요한 영역을 담당할 수 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01:47성남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01:50관련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방침입니다.
01:52YTN 최기성입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