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더불어민주당이 공식적으로 신천지 교인들의 집단 당원 가입 사실을 확인하면서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00:07당 내부에서는 지난 전당대회에 이어 당권파와 친청계 간의 갈등이 재점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고,
00:14야당은 특검을 비롯한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00:17류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2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민주당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당원 정비 태스크포스에서 그동안 조사한 결과를 설명했습니다.
00:31상당한 정도의 집단적 가입이 있다는 것은 확인됐고, 그 외에 또 상당히 의미 있는 증언들도 좀 축적을 했고.
00:41특히 핵심 쟁점인 조직적 경선 개인 문제에 대해서도 그 정황을 언급했습니다.
00:46조직적 개인 문제는 그러면 확인이 아직 안 된 걸 수도 있겠네요?
00:51그 부분은 증언들은 있죠.
00:55김대표는 이런 내용의 계략적 결과가 최근 최고위원회에 보고됐다고 확인하고,
01:02이후 검증 등을 거친 뒤 의원총회 공개와 수사의뢰 여부 등을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01:09다만 신천지 의혹이 자신이 전대에서 제기하기 전인 지난 대선 경선 때도 있었다고 말해,
01:16이번 조사가 친천계를 겨냥한 것은 아님을 에둘러 강조했습니다.
01:21하지만 친천계는 일제히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01:26최고위에서 간단히 보고만 받고 제대로 된 후속 논의도,
01:31그 어떤 결론도 없었는데 일부 내용만으로 언론 플레이가 이뤄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01:36조사 과정과 근거가 제대로 보고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출처와 확인 범위가 불분명한 신천지 관련 보도부터 나돌고 있습니다.
01:47그런데 누군가 일부 내용만 잘라 언론에 던졌습니다.
01:51그러면서 불명확한 신천지 입당 규모까지도 언론에 전했습니다.
01:55정청래 전 대표 또한 연이틀 페이스북을 통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며
02:01태스크포스의 조사 결과를 있는 그대로 공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02:06국민의힘은 과거 수사기관이 국힘에 대해서는 당원 명부를 압수수색했다며
02:12신속한 조사를 주문하고 특검까지 촉구했습니다.
02:30국민의힘은 또 대변인 논평을 별도로 내고
02:33과거 민주당은 이 문제로 북힘의 정당 해상까지 거론했던 만큼
02:38그 잣대를 스스로에게는 더욱 엄격하게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2:43YTN 유재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