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잠시 후 국회에서 열립니다.
00:06오늘 청문회에서는 김 후보자가 과거 검찰 시절 수사 기소 분리에 반대한 이력과 친윤 논란 등이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00:15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홍구 기자, 인사청문회 어떻게 진행될까요?
00:20김지용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잠시 뒤 오전 10시부터 열릴 예정입니다.
00:25지난달 8일 후보자로 지명된 지 38일 만에 열리는 오늘 청문회에서는 여야는 물론 여권 내에서 대립과 공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00:35특히 지난 2020년 추미애 법무부 장관 시절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 징계에 반대하는 성명에 참여한 경위와
00:422022년 이른바 검수완박 논의에서 수사 기소 분리에 반대한 이력 등이 논란이 될 전망입니다.
00:49범여권 강경판은 이를 문제삼아 김 후보자가 친윤 검사이고 검찰개혁 취지에 맞지 않는다며 임명에 반대해왔습니다.
00:58이에 대해 김 후보자는 검찰에 재직하는 동안 특정인과 가깝다는 이유로 혜택을 받은 사실이 없으며
01:04검수완박 입법 반대 관련해서도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보완수사의 필요성을 주장했던 것이라고 해명하고 있습니다.
01:13하지만 추미애 경기지사는 어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또다시 김지용 후보자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01:21처음엔 관련 질의에 답변을 피했으나 질문이 이어지자 추미애 지사는 김 후보자가 친윤 검사로서
01:28중수청장에 부적합하다며 침묵한다면 역사적 과오가 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01:34국민의힘은 여권 내 갈등을 고리로 정부와 여당에 대한 공세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01:39중수청 설치가 졸속으로 진행돼 수사 공백이 커져 결국 국민이 피해를 보게 될 것이란 논리를 펴며
01:46검찰개혁에 반대하는 입장을 강조할 거로 예상됩니다.
01:50이밖에 오늘 청문회에서는 지난 2020년 한동훈 당시 검사장에 대한 압수수색 과정에서 있었던
01:57정진웅 부장검사의 독직폭행 사건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출국금지 사건 등에 관한 의혹들도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02:06지금까지 정치부에서 YTN 박홍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