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배달앱에서 활용할 수 있는 치킨 그램수 대비 소비자가
00:02실제로 받는 제품 중량이 적다는 조사 결과가 6일 나왔습니다.
00:07현행 치킨 중량 표시는 조리전 중량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인데
00:10교촌치킨 일부 제품은 실중량이 표시 중량 대비 30% 적었습니다.
00:15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치킨 브랜드 5개사 제품을 대상으로
00:18배달과 본사 홈페이지에 표시된 중량과 실제 구매한 치킨 중량을 비교했습니다.
00:23조사 결과 교촌후라이드 한 마리 제품은
00:26실중량이 표시 중량보다 30.5% 적었습니다.
00:30굽네치킨 오리지널은 23.1% 적었습니다.
00:34교촌 관계자는 똑같은 닭을 튀기더라도 교촌은 23조각을 내기 때문에
00:38수분이 증발하고 튀김옷이 얇아서 무게가 줄어든다며
00:42회사마다 다른 조리 방법에 따라 조리 후 중량 편차가 크기 때문에
00:46조리전 중량을 적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00:49반대로 BBQ 황금올리브치킨 양념순살은 표시 중량보다 실중량이 17.6% 많았습니다.
00:56서가 집양념치킨 슈프림 양념치킨 순살 역시 17.2% 많았습니다.
01:01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표시 중량과 실중량 사이 허용 가능한 차이에 대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며
01:06소비자는 표시 정보를 통해 실제 제공량의 감소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01:11치킨 중량 표시대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01:1510대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소속 가맹점을 대상으로 조리전 중량을 의무적으로 표시하게 하는 제도입니다.
01:21지난 7월 1일부터 시행됐으며 이를 준수하지 않는 업체는
01:25식약처가 시정명령 등을 통해 표시 의무를 이행하도록 관리합니다.
01:30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지난 8월 4개 배달앱 내 위 5개 가맹본부의 중량 표시 현황을 조사한 결과
01:35대부분의 브랜드는 배달앱 메뉴 상세 설명 혹은 메뉴 선택 항목에서 중량 표시를 하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