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쓰레기 봉투에서 발견된 수천만 원의 돈다발, 경찰에 신고했지만 6달이 넘도록 주인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00:08결국 이 돈, 양심 신고자의 몫이 됐습니다. 정서환 기자입니다.
00:14인천 재물포구의 한 빌라. 건물 바깥에 쓰레기 봉투들이 놓여 있습니다.
00:20그런데 쓰레기 더미에서 뜻밖의 물건이 발견됐습니다.
00:24지난 2월 60대 남성이 헌옷을 수거하려고 종량제 봉투를 살피다 헌옷 사이 5만 원권 현금 뭉치 5묶음을 발견한 겁니다.
00:34남성은 다음 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한 묶음에 100장씩 모두 2,500만 원이었습니다.
00:41경찰은 주인을 찾기 위해 전단지를 붙이며 수소문했지만 6개월이 지나도록 돈 주인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00:56현행법에 따라 2,500만 원은 처음 발견한 60대 남성에게 소유권이 넘어갔습니다.
01:02남성은 세금과 공고비용을 제외하고 1,900만 원가량을 받았습니다.
01:08경찰은 현금 다발이 범죄와 연관됐는지도 살폈지만 무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14채널A 뉴스 정서환입니다.
01:25채널A 뉴스 정서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