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정부가 대미투자 첫 프로젝트를 지난 22일 보고한 지 닷새가 지나도록 한미 양국의 공식 발표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00:09미국이 그동안 우리 정부의 조속한 투자 이행을 재촉한 것에 비해 합의 발표 시간이 상당히 길어지는 모양새입니다.
00:17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세호 기자.
00:19네, 경제부입니다.
00:20한미 정부 대미투자 발표가 좀 늦어지는 데 대한 우리 정부 입장이 나왔습니까?
00:25네, 산업부 관계자는 미국에서 내부 절차를 완료하는 데 다소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00:31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상무장관 등의 추천을 받아 투자처를 선정하는 절차가 남았다고 설명했습니다.
00:37한국과 미국이 지난해 11월 체결한 전략적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와 국내 한미전략투자특별법 등에 따르면
00:44투자처 선정은 양국 협의를 거쳐 미국 대통령이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00:48미국 대통령은 미 상무장관이 위원장인 투자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투자 분야를 선정하되
00:52투자위원회는 사전에 한국산업부 장관이 위원장으로 있는 한미협의위원회와 협의해 상업적으로 합리적인 투자만을 추천합니다.
01:00앞서 산업부는 2천억 달러 규모의 대미투자 첫 사업으로
01:04223억 달러 규모의 미 텍사스 엔시날 가스 복합 화력발전소 건설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국회에 보고 있습니다.
01:11이와 함께 미국 내 대형 원전 8기 건설과 알레트카 에코아 천연가스 개발 프로젝트는 추가 협의가 필요한 과제로 분류해보고 있습니다.
01:20산업부는 공식 발표가 지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최종 협의 과정에서 새로운 변수나 쟁점이 생긴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01:28산업부 관계자는 실무선에서는 양국의 절차가 마무리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01:33앞서 청와대 측은 지난 22일 미국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깜짝 정상회담이 성사된 배경으로 대미투자 협상 진전을 꼽기도 했습니다.
01:43일부에서는 최근 유엔 총회와 미중 정상회담 등이 이어지면서 대미투자 발표가 늦어졌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01:50정부는 대미투자 프로젝트 발표 후 이르면 이번 달 말쯤 22억 달러 규모의 첫 투자액을 송금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57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김세호입니다.
02:00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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