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분 전
- #2424
■ 진행 : 유다원 앵커, 정채운 앵커
■ 출연 : 반길주 국립외교원 교수,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1년 만에 미국을 국빈방문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공항에 직접 나가 시 주석 부부를 맞았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양국 간 무역 갈등, 인공지능 협력, 대만 문제 등이 핵심 의제로 다뤄질 전망입니다. 반길주 국립외교원 교수,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모시고 자세하게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앞서 저희도 생중계로 전해 드렸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공항에 직접 나가서 시 주석 부부를 영접했습니다. 레드카펫도 깔리기는 했는데 두 분은 두 정상의 표정 어떻게 보셨습니까?
[반길주]
우선 이번 미중 정상회담, 즉 두 정상의 만남은 작년 11월부터 APEC 만남까지 보면 세 번째잖아요. 굉장히 우방국이나 동맹국이 3번 만나면 각별히 친해집니다. 그리고 또 이번에 파격 의전을 했잖아요. 트럼프 대통령이 앤드루스 합동기지까지 직접 가서 현장에서 마중을 했고 그다음에 전략폭격기까지 동원했고, 그것을 고려하면 양국 정상의 표정이 그렇게 밝아 보이지는 않아요. 약간 경색돼 보이기도 하고 도리어 멜라니아 여사하고 펑리위안 여사 표정이 더 밝아요. 그런데 그 배경은 무엇이냐 보면 결국은 이런 의전과 여러 번 만남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중국이 풀어내야 할 경쟁국 차원에서의 도전은 여전히 크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링에 올라가기 바로 전에 어떤 것을 가져가야 되냐라는 셈법 싸움이 굉장히 치열하기 때문에 표정이 그렇게 됐다고 보고요. 그러면 각국에서 셈법 계산을 하는 단어를 하나로 정리한다면 미국에서는 거래고 중국에서는 안정이죠. 거래는 이번에 베이징 정상회담을 통해서 중국에게 얻고자 했던 이익, 예를 들어서 보잉 200대, 농산물 수출, LNG 수출 이런 것들을 실제 가시적인 성과로 만들어내서 미국 우선주의에 합당하는 외교적 성과로 가져가야 되는 게 있잖아요. 거래인데 가성비 거래를 한 거죠. 가성비 거래는 의전이라고 하는, 별로 돈이 안 드는 것을 성대하게 치러주고 많은 선물 보따리를 받는, 가성비 외교를 하려는 셈법이 있는 것이고 중국의 안정이라고 하는 ... (중략)
YTN 이병식 (dojob@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60924104557794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 출연 : 반길주 국립외교원 교수,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1년 만에 미국을 국빈방문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공항에 직접 나가 시 주석 부부를 맞았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양국 간 무역 갈등, 인공지능 협력, 대만 문제 등이 핵심 의제로 다뤄질 전망입니다. 반길주 국립외교원 교수,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모시고 자세하게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앞서 저희도 생중계로 전해 드렸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공항에 직접 나가서 시 주석 부부를 영접했습니다. 레드카펫도 깔리기는 했는데 두 분은 두 정상의 표정 어떻게 보셨습니까?
[반길주]
우선 이번 미중 정상회담, 즉 두 정상의 만남은 작년 11월부터 APEC 만남까지 보면 세 번째잖아요. 굉장히 우방국이나 동맹국이 3번 만나면 각별히 친해집니다. 그리고 또 이번에 파격 의전을 했잖아요. 트럼프 대통령이 앤드루스 합동기지까지 직접 가서 현장에서 마중을 했고 그다음에 전략폭격기까지 동원했고, 그것을 고려하면 양국 정상의 표정이 그렇게 밝아 보이지는 않아요. 약간 경색돼 보이기도 하고 도리어 멜라니아 여사하고 펑리위안 여사 표정이 더 밝아요. 그런데 그 배경은 무엇이냐 보면 결국은 이런 의전과 여러 번 만남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중국이 풀어내야 할 경쟁국 차원에서의 도전은 여전히 크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링에 올라가기 바로 전에 어떤 것을 가져가야 되냐라는 셈법 싸움이 굉장히 치열하기 때문에 표정이 그렇게 됐다고 보고요. 그러면 각국에서 셈법 계산을 하는 단어를 하나로 정리한다면 미국에서는 거래고 중국에서는 안정이죠. 거래는 이번에 베이징 정상회담을 통해서 중국에게 얻고자 했던 이익, 예를 들어서 보잉 200대, 농산물 수출, LNG 수출 이런 것들을 실제 가시적인 성과로 만들어내서 미국 우선주의에 합당하는 외교적 성과로 가져가야 되는 게 있잖아요. 거래인데 가성비 거래를 한 거죠. 가성비 거래는 의전이라고 하는, 별로 돈이 안 드는 것을 성대하게 치러주고 많은 선물 보따리를 받는, 가성비 외교를 하려는 셈법이 있는 것이고 중국의 안정이라고 하는 ... (중략)
YTN 이병식 (dojob@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60924104557794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1년 만에 미국을 국빈 방문한 가운데
00:04트럼프 대통령이 공항에 직접 나가 시주석 부부를 맞았습니다.
00:08이번 정상회담에서는 양국 간의 무역 갈등과 인공지능 협력,
00:12또 타이완 문제 등이 핵심 의제로 다뤄질 전망인데요.
00:16반길주 국립외교원 교수 김대호 글로벌 이코노믹 연구소장 모시고
00:20자세하게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어서오세요.
00:22두 분 어서오세요.
00:24앞서 저희도 생중계로 전해드렸는데요.
00:26트럼프 대통령이 공항에 직접 나가서 시주석 부부를 영접을 했습니다.
00:31레드카펫도 깔리긴 했는데 두 분은 일단 두 정상의 표정 어떻게 보셨습니까?
00:36우선 이번 미중 정상회담, 즉 두 정상의 만남은
00:41작년 11월부터 에이펙 계기 만남까지 고려하면 세 번째잖아요.
00:47굉장히 우방국이나 동맹국이 세 번째 만남은 굉장히 각별하게 친해집니다.
00:51그리고 또 이번에 파격 의전을 했잖아요.
00:53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앤드리스 공군기지까지 직접 가서 현장에서 맞이를 했고
01:00그다음에 전략폭격기까지 동원했고
01:02그것을 고려하면 양국 정상의 표정이 그렇게 밝아 보이지는 않아요.
01:07약간 경색돼 보이기도 하고
01:09대래 멜레니아 여사하고 펑릴리안 여사의 표정이 더 자연스럽고 밝아요.
01:14그런데 그 배경은 무엇이냐 그러면
01:16결국은 이런 의전과 여러 번 만남에도 불구하고
01:19미국과 중국이 풀어내야 될 경쟁국 차원에서 도전은 여전히 크다.
01:24그렇기 때문에 지금 링에 올라가기 바로 전에
01:26어떤 것을 가져가야 되냐라는 셈법 싸움이 굉장히 치열하기 때문에
01:31표정이 이렇게 나왔다 이렇게 보고요.
01:33그러면 각국에서 지금 셈법 개선을 하는 단어를 하나로 정리한다면
01:38미국에서는 거래고 중국에서는 안정이죠.
01:41거래는 이번에 베이징 정상회담을 통해서
01:45중국에게 얻고자 했던 이익
01:48예를 들어서 보잉 200대
01:51그다음에 농산물 수출, LNG 수출 이런 것들을
01:54실제 가시적인 성과로 만들어내서
01:56그게 매가 즉 미국 우선주의에 합당하는 외교적 성과로 가져가야 되는 게 있잖아요.
02:01그래서 거래인데 가성비 거래를 한 거죠.
02:04가성비 거래는 뭐냐면 의전이라고 하는
02:06별로 돈이 안 드는 것을 성대하게 치러줘서
02:09많은 선물 보따리를 받는
02:11가성비 결국은 외교를 하려고 하는 셈법이 있는 것이고
02:14중국은 안정이라고 하면 뭐냐면
02:16지금 트럼프 행정부에서 미국의 전략직 지위가 좀 낮아졌다는 판단을 하고 있어요.
02:21그래서 그 기회를 통해서 강대국 지위를 각인을 받고
02:26그래서 미중 간 어쨌거나 전술적으로나마 안정적인 것을 유지해서
02:30중국목 달성이라고 하는 2049년 목표를 좀 더 당겨야 된다라는
02:34그런 측면에서의 교두보 회담이라고 생각을 해서
02:37링에 올라가기 전에 그런 수싸움이 얼굴 표정에서 읽혀진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02:42소장님께서는 만남을 어떻게 보셨습니까?
02:45미국 대통령이 앤드류 공항에 나와서 외국 정상을 맞은 게 역사적으로 이번이 정확하게 세 번째입니다.
02:54그러니까 그만큼 희소하다는 것이죠.
02:57미국 정상이 공항에 아스팔트까지 나온다는 것 매우 이례적인데요.
03:021959년에 후르슈초프하고 당시에 아이저라우 대통령 한국전쟁 때문에 약이 된 동서냉전을 끝내자고 해서
03:10전 세계의 지도자가 세계가 지켜보는 것을 한번 만난 게 한 번 있었고요.
03:15또 미국과 소련 간에 당시 소련이죠.
03:19쿠바 세태 때문에 핵전쟁 직전에 한번 만난 지금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03:24그만큼 트럼프가 앤드류 공항에 나가서 외국 정상을 맞았다.
03:28이것은 굉장히 지금 국가적으로 심각한 트럼프 대통령 개인적으로는 물론 국가적으로도 운명이 걸렸다고 볼 수 있는데요.
03:35자, 보십시오. 지금 트럼프가 Make America Great Again이라는 마가 프로젝트를 선거 캠페인으로 해왔고
03:44그래서 그것을 미국을 위대하게 실천하는 방법으로 관세 폭탄을 터뜨렸습니다.
03:49그런데 지금 1년 약 한 6개월 지나가는 시점에서 어떻게 됐습니까?
03:54미국의 무역 수지 적자가 더 늘었습니다.
03:57그러니까 이루어진 게 없어요.
03:59특히 중국과의 관계가 이게 굉장히 심각한데요.
04:02미국은 중국에 대해서 빵 쳤습니다.
04:05그런데 중국은 별로 타격을 안 당했습니다.
04:07미국은 지금 엄청나게 아파요.
04:10왜 아프냐? 특히 대두 같은 부분이에요.
04:13미국 농산물의 주력인 그 대두 부분을 종전에 사가던 게 지금 반도 안 사가거든요.
04:20그런데 중간 선거가 눈앞이 있지 않습니까?
04:23지금 미국의 선거 구도상 중서부의 판벨트를 잃으면 선거 끝납니다.
04:28트럼프 대통령은 지금 이번 정상회담을 목숨 걸고 한다.
04:32그래서 한편으로는 극진한 영적, 극진한 존대.
04:36그러면서 또 한편으로는 속이 지금 다 들어가는 이런 모습을 연출했다.
04:40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04:42트럼프 대통령은 중간 선거를 앞두고 보여져야 하는 성과를 기대해야 하는 입장이고
04:46시진핑 주석은 앞서서 안정 쪽에 초점을 맞출 거라고 교수님이 분석해 주셨는데
04:52뉴욕타임스의 보도 내용을 보니까 시진핑 주석이
04:55이번이 알맹이 없는 회담이라는 걸 계산한 것 같다라는 표현을 썼더라고요.
05:01그러면 빅딜 성사보다는 리스크 관리 쪽에 초점을 더 두려는 걸까요?
05:05그렇죠.
05:05중국 입장에서는 지금 급할 게 없다는 판단이에요.
05:08그러니까 급할 게 없기 때문에 시간도 끌 수 있다라는 판단인데
05:11그 배경에는 사실은 그렇게 시간을 끌어도 트럼프가 할 수 있는 게 그다지 많지 않다라는 그런 계산이 있는 것 같아요.
05:19첫 번째는 뭐냐면 중간 선거 이후에 트럼프 행정부의 대외 정책이
05:24특히나 대중 정책이 더 약화되면 약화되지 더 강해지지는 못할 것이다.
05:30그리고 특히 최소한 하원은 민주당이 장악할 것이기 때문에
05:34그러면 트럼프 행정부는 대내외 정책 모두 동력이 약화될 것이기 때문에
05:38시간은 중국의 편이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고
05:41두 번째는 관세를 가지고 상대방에게 압박을 가하는 전략을 펼쳐오는데
05:46트럼프 행정부가 할 수 있는 게 사실 많지 않지 않냐라는 것을 목도했다는 것이죠.
05:51그게 뭐냐면 국제 비상경제 권한법 같은 게 연방법원에서 계속 제동이 걸렸잖아요.
05:56그래서 다른 우회로로 계속하고 있지만
05:57결국은 그 와중에 소모정 같은 게 진행되다 보니까
06:01미국이 트럼프 행정부가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다라는 것을 확인하는 측면 그게 있고
06:06세 번째는 중국이 준비가 돼 있다는 거죠. 대미 레버리지가 있다.
06:10예를 들어서 이번에 관세 전쟁을 휴전하게 된 배경에는 중국의 히토리오 강압이에요.
06:16그게 통했잖아요.
06:16그러니까 중국, 미국이 어떤 강압을 하게 되면 거기 대응 카드가 준비되어 있다는 거죠.
06:21특별히 없다는 거죠.
06:22그렇죠. 그런 게 있고
06:23그다음에 네 번째는 이란 전쟁을 통해서 미국의 전략적 지위가 약화된 틈새를 이용해서
06:30미국의 전통적인 우방국들이 중국으로 몰려가고 있잖아요.
06:33외교적인 어떤 행사도 많이 열고.
06:36그러니까 중국의 상대적 전략적 지위가 높아지는 거예요.
06:39그렇기 때문에 이런 환경 자체를 다 고려한다고 하면
06:41급할 게 없고 중국 입장에서는 시간 끌면 그게 성공과 성과로 이어질 것이다.
06:47이런 판단을 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06:48네. 이번 미중 정상에서 다양한 의제들이 다뤄질 것으로 보이는데
06:54일단 중동전쟁 관련해서 미국은 중국이 휴전을 위해서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다.
06:59이런 기대를 하고 있을 것 같거든요.
07:01이런 얘기들 어떤 것들이 오갈까요?
07:03그렇습니다. 지금 트럼프 대통령 최근 들어서 하는 일마다 좀 꼬이는 그런 잘 안 풀리고 있는데요.
07:12특히 지금 이란 전쟁이 빨리 끝나지 않음으로 인해서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고
07:17이것이 오늘 아침 새벽에도 국채 금리가 발작 현상을 이뤄서 뉴욕 정시도 떨어지고
07:22경제 대통령이라고 했는데 정작 지금 경제 성과 별로 없고
07:28국민들 지지를 물어보면요.
07:31대통령의 경제에 대한 지지율 평가를 보면 역대 최저입니다.
07:37그것이 물가가 올라가기 위한 올라가는에 따른 부작용 등이 큰데
07:41이게 이란이 중국의 막후 지원을 받고 있다.
07:47그게 군사 무기면에서 또 경제면에서 따라서 이란이 완전히 전쟁을 끝내기 위해서는
07:54중국의 적극적인 전쟁 억제, 전쟁을 하지 말자는 중재 노력이 있어야 되는데
07:59이 대목에서 과연 시진핑 국가주석이 어느 정도 협조할지
08:04이 대목은 중국 입장에서는 전쟁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지금 이득입니다.
08:09지금 전 세계 통화주권 문제와 관련해서도 달러 대신 위안화를 쓰는 문제도
08:15이란 전쟁 때문에 훨씬 쉬워졌고 또 미국이 고통을 받고 물가가 오르면 오를수록
08:20미국은 상대적으로 무역수지 등에서도 이득이거든요.
08:23그래서 국제적으로 일반 논적인 관점에서 우리는 평화를 지향한다.
08:30전쟁을 막아야 된다라는 그런 레토릭의 얘기는 할 수 있겠지만
08:33시진핑 국가주석 입장에서는 전혀 지금 이란 전쟁을 막을 의사도 없고
08:40오히려 속으로는 좀 더 붙었으면 좋겠다라는 이런 속내를 갖고 있다.
08:45이렇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08:47말씀대로 전쟁이 길어질수록 중국의 이득이라는 판단 때문이었을까요?
08:51어제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08:53미국이 이란 항공기의 급유나 착륙을 도우면 달러 경제망에서 퇴출시키겠다라고 발표를 했는데
08:59그 다음에 중국 상하이와 광주공항에서 이란 항공사 여객기가 착륙하는 일이 있었어요.
09:05중국이 미국의 눈치를 거의 보지 않고 강하게 나간 것 같은데
09:10그 배경은 어디에서 찾아야 될까요?
09:12지금 이란 전쟁의 국면을 통해서 살펴봐야 될 것 같은데요.
09:14처음에 전략타격전을 하다가 소모전으로 갔다가 협상을 하는 국면으로 갔다가
09:19지금은 경제적 고립을 목표로 하는 단계잖아요.
09:22거기서 무서운 기만에 세컨더리 보이콧이잖아요.
09:24원유 수출을 못하게 하는데 거기에 우회적으로 관여된 국가라든가
09:29이번에 항공기도 마찬가지고
09:31이렇게 항공기를 고립시키려고 하는데
09:34여기에 협조하는 국가들은 세컨더리 보이콧 대상이 된다는 거 아니에요.
09:37거기에 중국도 대상이 될 수가 있는데
09:39중국은 문제없다라고 대응을 한 거예요.
09:42그거는 중국이 미국과 여러 가지 대결을 펼치는 데서
09:47밀리지 않는 지위가 있다라는 것을 각인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이죠.
09:51그리고 두 번째는 중국이 계속해왔던 주장하고도
09:56연장선에서 외교적 정책적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그런 것 같은데
10:00예를 들면 UN 안고리를 통한 제재라든가
10:03아니면 국제법 차원에서 문제가 없는 제재여야지
10:06일방적인 제재는 이거는 합당하지 않다라는 얘기를 하고 있어요.
10:10그러니까 지금 이란에게 경제적 고립을 하고
10:14세컨더리 보이콧까지 하는 것 자체가 부당하다는 얘기를 함으로써
10:18중국의 이런 행동을 합리화하려고 하는 그런 게 있는 것이죠.
10:21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중국의 대이란 영향력
10:25이게 만약에 이란 전쟁을 통해서 영향력이 없어지면
10:28중동 질서에서 중국의 역할이 잠식되잖아요.
10:30그걸 유지하려고 하는 외교적 포석, 전략적 포석도와 같이 맞물려서
10:34지금 이란 항공사하고의 연대 공조를 이어가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10:41지금 말씀하신 대로 미국의 제재나 중동 전쟁 관련해서
10:45중국의 지위를 자꾸 각인시키려고 한다라는 건데
10:48그렇다면 트럼프 대통령이 얻어가는 게 없을 수도 있는 것 아닌가요?
10:51그런데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10:55지금 미국하고 중국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했느냐를 놓고 보면
11:00국간부 전략서와 국방 전략서를 보면
11:03원래 과거에는 바이든 행정부까지는
11:05미국과 중국의 전략적 경쟁이라는 얘기를 했는데
11:08그 용어 쓰는 것을 좀 거리를 두고
11:12그리고 대래 중국도 거래가 가능한 협상이 가능한 대상으로 규정을 했어요.
11:18거기서 군사전선의 얘기는 많이 뺐어요, 사실은.
11:20그렇기 때문에 그 상황에서 경제전선에서 많은 이익을 거둬내면
11:25그게 결국은 마가의 목표에 부합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고
11:30또 특히 안보 측면에서 생각을 한다면
11:32중국하고 이렇게 소통을 함으로써
11:34중국이 대만에 대한 어떤 오판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만으로도
11:39평화 대통령으로서 성공하는 거다.
11:41예를 들면 2027년에 대만 침공설 이런 것들이 몇 년 전부터 해자됐는데
11:45트럼프 대통령 임기 내에는 시진핑 주석이 대만에 대해서
11:50나쁜 행동을 하지 않을 것이다.
11:52라는 얘기를 함으로써 사실은 평화 대통령으로서 역할을 해냈다.
11:57이렇게 성과를 포장할 수가 있는 것이거든요.
11:59그래서 결국은 경제적 이익, 그 다음에 평화 대통령으로서의
12:03평화 대통령으로서의 대선 당시부터 지켜온 공약
12:06이란 전선에서 평화 대통령으로서의 모습이 약간 잠시 됐잖아요.
12:09그것을 상세할 수 있다는 그런 판단을 하고 있겠죠.
12:13타이완 쟁점이 중국 입장에서는 굉장히 민감하고 첨예한 부분인데
12:19타이완 무기 판매 부분에 대해서 이번 정상회담에서
12:22어느 선까지 얘기가 오고할 거라고 보시나요?
12:26지난번 베이징 정상회담 때 시진핑 국가주석이 정식으로 또 공식적으로 강력하게 요구를 했죠.
12:34타이완의 무기를 파는 것은 타이완은 중국 입장에서는
12:38타이완은 중국의 한 국가고 중국의 부분인데
12:42중국 중앙정부를 대륙을 치기 위한 무기를 판다는
12:47이것은 중국의 바로 옆구리를 건드는 것이다.
12:50중국 안보를 결정적으로 위협하는 것이다 해서
12:53그 대목을 강력하게 얘기했고 트럼프 대통령이 이 대목에 대해서
12:56아주 강력하게 반대하지 못했습니다.
13:00애매하게 얘기를 하는 바람에 대만의 산때 난리가 났거든요.
13:04아마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목에서 이번에도
13:08확정적인 입장보다는 아주 NCND하는 애매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13:14왜냐하면 지금 대만의 무기를 팔기로 한 것은
13:18이미 양국 간이 합의한 것이고 또 의회의 법적 절차도 끝난 거예요.
13:24그것을 갖다가 지금 이 단계에서 거절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고
13:28또 미국의 중간 선거에서도 중국에 대한 유권자들의 의견이
13:36대만까지 그러니까 무기 판매를 중단할 정도로 아쉬운 소리를 한다든지
13:41또 지금 오늘 나온 미국 언론들의 그의 논조를 보면
13:46트럼프 대통령이 경제적 이득 몇 개를 더 얻기 위해서
13:49너무 슈진핑한테 구질구질하게 구글하고 있다는
13:53이런 논조가 굉장히 많이 나오고 있거든요.
13:55그런 면에서 이 대목은 끝으로는 하는 척하면서 속으로는 할 의지가 안 보이는
14:01아마 슈진핑 국가 수족도 이 대목을 모르지는 않을 테니까
14:05이렇게 봉합, 미입 그러니까 봉합한 채로
14:09수로의 주장을 하는 선에서 끝날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14:13그리고 이제 관세 갈등도 어떻게 좀 풀어나갈지가 관심사인데
14:18양국이 일단 무역 휴전을 두 달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14:22베센트 장관이 이제 밝혔거든요.
14:23그러니까 부산 합의로 내년 1월 10일까지 연장이 되는 건데
14:27이렇게 되면 갈등이 좀 완화되는 겁니까?
14:29그렇죠. 세 번째 정상회담까지 궤적을 놓고 보면
14:32APEC 정상회의 계기에 관세 전쟁 휴전한 것이 결국은 핵심이었고
14:37두 번째는 양국이, 베이징 회담은 양국이 나름대로의
14:42갈등 관계를 좀 어느 정도 완화시킨다는 목표였고
14:45세 번째는 이 두 가지가 다 어우러지는 거죠.
14:47거기에는 그러면 관세 전쟁 휴전을 어떤 식으로 할 것이냐
14:51그리고 이 갈등 완화 수준을 전략 안정 수준으로까지 그냥 끌어오를 것이냐
14:57이런 측면에서 주요 논제, 의제였죠.
14:58그런데 베센트 재무장관이 2개월 합의라고 얘기했는데
15:02사실은 세 가지 시나리오가 있을 수밖에 없었어요.
15:04첫 번째는 미연장한다.
15:06그러니까 2026년 11월 10일까지만 하고 한다.
15:10그다음에 두 번째는 긍정적인 논의는 하되
15:12두 달 남았으니까 그때까지 최대한 물밑도 협상을 한다.
15:16세 번째는 지금 정상회담 계기에 얼마나 연장할지 결정하고 발표까지 한다.
15:22그런데 베센트가 먼저 미리 2개월 얘기했어요.
15:24그래서 2개월 얘기한 거는 정말 2개월밖에 할 수 없는
15:28현실적인 어떤 논의의 결과일 수도 있지만
15:32미국과 중국의 정상 단판을 통해서
15:35좀 더 길게 하는 여지도 남겨두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15:39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이 어떤 단판을 통해서
15:43성과를 만들어냈다는 것을 가시화하기를 원하거든요.
15:46그래서 2개월이라는 게 완전히 고정됐다기보다는
15:49그런 쪽으로 방향성이 가는데
15:53정상 단판을 통해서 좀 더 다른 방향이 나올 수 있는 여지도 있다 이렇게 봅니다.
15:59그럼 일단 베센트 재무장관이 밝힌 2개월에서
16:02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정상회담을 통해서
16:05휴전 연장이 더 길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셨는데
16:08소장님은 여기에 대해서 가능성 어떻게 보세요?
16:11저는 휴전 연장이 2개월 더 됐다.
16:15이것은 트럼프의 참패다 이렇게 봅니다.
16:19원래는 베센트가 요구한 것은
16:22이번에는 중간선거 앞두고
16:25트럼프 대통령이 확실하게 관세 정책에 관해서
16:29어떤 업적을 쌓았다.
16:30이걸 보여주기 위해서 굉장히 노력을 했었어요.
16:33이게 휴전을 한다는 게
16:36작년 우리나라 부산에서 일어났던 일이거든요.
16:39부산에 작년 10월에 도저히 합의가 안 되고
16:43특히 그 당시에 히토류 공격
16:46이게 나오니까 미국이 아주 놀라서
16:50응급하게 막아놓은 건데
16:53아직도 게르마늄, 히토류에 대해서
16:55중국이 완전히 미국에 대해서 풀어주지 않고 있어요.
16:58제일 아픈 게 히토류, 게르마늄 이 대목이거든요.
17:02연장한다는 것은 핵심적인 이유가요.
17:05히토류 완전 수출 자유화하는 것을
17:09아직도 해결하지 않았다는 얘기예요.
17:11그 대목이 경제적으로 제일 큽니다.
17:13그래서 이번에 합의하고 싶은데 합의를 못했다.
17:15그런데 중간선거가 눈앞에 있지 않습니까.
17:18그래서 응급 상황으로 선거만 지나치고 보자.
17:23그러면서 봉합한 것이고
17:26두 달도 아예 연기하려면
17:286개월이나 1년도 아니고 왜 2개월이냐.
17:32그 대목에 대해서는 양국 간에 지금 합의가 거의 없다.
17:37그래서 오히려 무역 정책에 있어서도
17:41지금 완전히 돌파구는 마련하지 못했다.
17:45다만 한 가지 지금 나오는 외신들을 보면
17:47대두, 대두를 미국에 좀 더 산다.
17:50그다음에 또 하나 중요한 게 트럼프 대통령이
17:53중국 완성 전기차를 미국에 상륙시키겠다.
17:58이거로 미국이 굉장히 시끄럽거든요.
18:00그 두 개의 딜 정도로서
18:02이번 정상회담의 가시적 성과
18:05그리고 중간선거를 일단 치르고 보자는
18:08그 정도 봉합의 선으로 보여집니다.
18:11그리고 트럼프 대통령
18:13북미 대화에 대해서도 의제로 올릴지
18:19이 부분도 관심인데
18:20김정은 위원장과 만나겠다는 의지도
18:22계속해서 좀 표명을 해왔었잖아요.
18:24이와 관련해서 중국의 역할을 좀 끌어낼 수 있을까요?
18:27중국의 역할에 대한 어떤 셈법이
18:31미국과 중국이 약간 다를 수가 있을 것 같아요.
18:33미국은 이번에 유엔총회 연설에서
18:36북한하고의 물밑대화를 하는 와중에도
18:38북한을 연급하지 않았어요.
18:40그 길은 뭐냐면
18:41북미 정상회담 가능성 자체
18:44이 의제 자체가 양국의 문제다.
18:46양자의 문제라는 얘기를 하는 것 같아요.
18:48그러면 중국에 대한 큰 역할까지는
18:50염두에 두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 거죠.
18:52다만 다른 국가들이
18:54북미 정상회담이 성사될 수 있도록
18:58도움을 준다면
18:59그거는 마다할 일이 없다라는 수준에서
19:01접근할 가능성이 없고
19:02한국도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19:05잘 해낸다면
19:06그 역할을 줄 수 있다는 여지
19:07이런 것도 해석할 수 있는 소지가 있는 것이죠.
19:10중국 입장에서 본다면
19:12사실 중국이 중재자 역할을 잘 한다면
19:15대미 영향력과 대북 영향력을 같이 제공시킬 수 있어요.
19:20특히나 중국 입장에서는
19:21러시아하고 북한의 연대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19:25다소 관계가 소원해졌다가
19:27시진핑 주석이 평양을 방문함으로써
19:30지금 복원했던 측면이 있거든요.
19:31그 연장선에서 사실은 중재자 역할을 한다면
19:33러시아에게 일부 빼앗긴 영향력을 되찾아올 수 있잖아요.
19:37그런 기대효과가 있지만
19:38그 전제가 되려면
19:40북한이 싫어하는 식의 발언을 하면 안 되는 거거든요.
19:44중국 입장에서는.
19:45그건 뭐냐면
19:45한반도 비핵화 얘기하지 말라는 거거든요.
19:47그래서 사실은 얘기를 안 하고 있는데
19:48그 얘기는 중국이 역할에 나선다 하더라도
19:51미국이 원하는 방향으로 역할에 나서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19:55그러면
19:56이 두 국가의 시각차가 다르기 때문에
19:59계획이 이것을 무리하게
20:01의제로 주의제로 올릴 가능성은 그렇게 높지 않다.
20:05단지 그냥 기본적인 각자의 입장을 설명하는 수준에서
20:09그냥 이야기 될 정도는 가능하더라도
20:12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을 실체적으로 해달라는 식의 주문은
20:16어렵지 않나 이렇게 평가됩니다.
20:17테이블에 메인 DC로 오르기보다는
20:19좀 사이드로 다뤄질 가능성이 높다라는 전망을 해주었습니다.
20:23우리로서는 사실 북미대와 성사나 북핵 관련 논의가
20:26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고
20:28또 최근에 대통령이
20:30북핵 중단과 제재 완화 교환을 제하는 상황이라
20:34더 그런 것 같습니다.
20:35소장님께서는 북한 관련 이슈
20:37이번 회담에서 어느 정도로 오를 거라고 보시나요?
20:40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20:42중간 선거 앞두고
20:43자신이 세계의 평화 대통령이라는
20:47평화 지도자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싶고
20:50특히 이란 전쟁으로 실추된
20:52그런 어떤 파괴적 이미지를
20:55만회하려는 취지에서
20:57평양과의 대화
20:59아주 적극성을 보여왔다고 볼 수가 있는데요.
21:02그런데 지금 중간 선거가 11월 5일입니다.
21:06날짜가 상당히 촉박하고
21:08그리고 지금 중간에 중국이 개입하든 안 하든
21:14따라서 북한이 줄 수 있는 카드
21:16지금 북한이 크게 아쉬울 게 없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21:20그런 면에서 북한의 통 큰 양보를 받아내지 못하는 상태에서
21:25서둘러 협상했다가는 이용만 당했다는
21:28이런 얘기도 들을 수가 있기 때문에
21:30최근 들어서는 이란 전쟁이 종식되지 않은 상태에서
21:34굳이 북한과 만나도
21:36무슨 효과가 있겠느냐
21:38그래서 좀 속도 조절을 하는
21:40특히 서두르지 않는 모습이 좀 관측된다
21:43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21:44그런가 하면 이제 미국과 중국이
21:47AI 패권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21:50지금 그런데 또 AI 속도 조절론이
21:52계속 제기가 되고 있는 상황인데
21:54두 정상이 좀 안정장치 마련에 의견을 모을 수는 있을까요?
21:59그렇죠. 이제 베센트 재무장관하고
22:02허리폼 국무원 부총리 간에
22:03기본적으로 이런 의제가 논의가 됐고
22:05긍정적으로 봤잖아요.
22:06그런 AI가 인류가 생각하지 못했던 우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22:10주도적인 국가들이 어떤 식으로든 공존을 해야 되는데
22:14그거에 대한 원칙적인 플랫폼 구성은 합의를 한 것이죠.
22:16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질적으로 두 국가는
22:20AI 주도권 경쟁을 벌이는 것을 넘어서
22:23상대국에게 비해서 주도권을 갖지 못하면
22:27이걸 국가 안보 차원에서 굉장히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 판단하거든요.
22:31굉장히 고강도 의제라는 얘기예요.
22:33그러면 안전적인 플랫폼을 만든다고 해서
22:35주도권 경쟁이 시너지적으로 가느냐
22:38더 사실은 첨예하게 될 가능성이 있는 것이죠.
22:41그리고 속도 조절론도 그런 차원에서
22:42트럼프 대통령은 불가하다는 입장이고
22:45시진핑 주석도 AI 주도권 경쟁을 가져가는 데 있어서
22:51유리한 고지를 계속 장악하려면
22:53속도 조절론은 사실은 크게 관심을 가질 수 없는 상황이죠.
22:56다만 중국은 체제 특성상 AI가 원하지 않는 방식으로
23:01공산당 체제에 위협을 주거나
23:03이념적인 측면에서 어려움을 준다고 하면
23:06그거에 대해서는 따져볼 여지가 있겠다.
23:08이런 판단을 하는 것이죠.
23:09그래서 속도 조절론 자체도 경계를 하지만
23:13약간의 미묘한 차이가 있는 상황에서
23:16지금과 같은 AI 주도권 평행선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23:19이렇게 봅니다.
23:19우선은 AI 속도 조절론을 두고
23:22평행선을 달릴 가능성이 높다고 하셨는데
23:25당장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다뤄지겠습니다만
23:29오는 11월에 중국 선전에서 AI 후속회담도 열린다고 합니다.
23:33이때는 어떤 얘기 나올까요?
23:35그렇습니다.
23:36지금 AI가 사실상 국가 안보 문제,
23:40세계 안보 문제로 지금 급부상을 하고 있는데요.
23:43마치 2차 대전 전에 맨해텐 프로젝트를 연상케 하죠.
23:49지금 AI를 누가 갖느냐는 것은
23:52세계의 패권과 바로 연결이 됩니다.
23:54핵을 누가 갖느냐는 이 문제보다도
23:59훨씬 더 파워풀한 문제이기 때문에요.
24:01지금 방 교수님 말씀하신 대로
24:03국가의 운명을 걸었기 때문에
24:06미국이나 중국이나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
24:09크게 양보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24:12다만 이 AI는요.
24:15핵하고 또 다른 게
24:16핵은 사람이 통제할 수 있습니다.
24:19사람이 쓰지만 않으면 돼요.
24:21그런데 인공지능은
24:23수로 개발만 해놓으면
24:25인공지능 스스로 공부해서
24:27스스로 진화해서 파괴할 수도 있고
24:29생화학 무기를 만들어낼 수도 있거든요.
24:32그래서 이번 미국과 중국의 AI 속도 조절론은
24:37국가 주도권 경쟁은 각자 하되
24:39인류를 망칠 수 있는
24:41그런 문제에 대해서 공동으로 좀 해보자는
24:44그런 논의가 선전에서 주제가 되어 있고요.
24:48근본적으로 AI를 속도를 줄이자, 규제하자
24:52이런 것에 대한 쪽과는 방향이 상당히 멀어져 있다.
24:57전 세계 인류 공통의 문제에 대해서만
25:00수로 예를 들어서 IAEA 같은
25:02핵 국제기구 같은 걸 만들어서
25:06특히 미국과 중국 등은
25:09후발국, 후발국도 인공지능을 많이 개발하는데
25:13후발국이 미국이나 중국을 더 앞서갈 수도 있거든요.
25:15이런 것도 좀 질서 있게 통제할 필요를 느끼지만
25:20그러나 주도권 경쟁은 결코 멈추지 않는다.
25:23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25:24양국 다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 양보는 좀 어렵다라는
25:28두 분의 말씀은 좀 공통적이었는데
25:30일단 이번에 AI 문제가 당연히 의지로 다뤄지겠지만
25:33이번에 시 주석 박믿길에
25:35AI 기업, 중국 기업 수장들이
25:37좀 동행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25:39같이 오진 않았거든요.
25:40이건 어디에 배경이 있을까요?
25:42그거는 양국의 약간 시각차가
25:45어느 지점에서 수렴된 것이라고 봐야 될 것 같은데요.
25:48중국 같은 경우에는 지금
25:49미국과 중국의 무역위원회가 이제 막 출범한 상태고
25:53그런데 중국은 굉장히 미국과의 관계에서
25:55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어요.
25:57전략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25:58단계적으로 가려고 하는 부분이 있거든요.
26:00그러면 지금 단계에서
26:01미국과 중국의 첨단 기업이
26:05고강도 협력을 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
26:07그래서 지금부터 이렇게 너무 앞서서 갈 필요는 없다라는 식의
26:11그런 우려가 있어서 처음에 논의되다가
26:13빠졌을 가능성을 예측해 볼 수 있고요.
26:17미국 입장에서 본다고 하면
26:19중국의 기업은 사실은 군민 융합이라고 하는데
26:23민간 기업의 어떤 여러 가지 첨단 기술이
26:26다 군사화돼요, 사실은.
26:27그래서 그걸 제재를, 제재 대상을 올리고 하거든요.
26:31그런데 그런 기업들이 와서 있으면 그것도
26:32제재를 하는데도 그게 동력이 떨어질 수 있고
26:36지금 모양새가 이상하잖아요.
26:37그게 이제 어느 정도 수염이 돼서
26:39중국 기업인들은 사실은
26:42국비 만창정에 참가하지 않는 것이다.
26:43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26:45미국의 기술기업 CEO들은 대거 참가를 하잖아요.
26:50그것은 미국 기업인들에게
26:53중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26:56그다음에 미국의 기술력 측면에서
27:00중국에게 미국의 위상을 각인시키는
27:03그런 효과를 노리고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됩니다.
27:07이번 미중 정상회담에서 다뤄질 의제들이 워낙 다양합니다.
27:12방금 얘기했던 AI도 있고요.
27:14또 관세 전쟁에 중동 전쟁까지
27:16이게 결국 우리 경제에도 밀접한 관련이 다 있어서
27:20우리로서 계속해서 예의주시하는데
27:22오늘 밤에 이뤄질 미중 정상회담이
27:25우리 경제에 미칠 전망, 맛보기로 예상하신다면요?
27:28네, 현재 미국과 중국 간에는 거의 대부분 어느 정도까지 하겠다는 것은
27:35다 결정이 돼 있는 것 같습니다.
27:37현재 마지막 최종적으로 지도자의 결단이 필요한 대목 한두 개만 남아 있는데요.
27:43크게 판을 바꿀 만한 새로운 혁명적인 결단이나 어떤 합의
27:50이런 것을 나오기는 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27:53다만 가장 우리 경제에도 주목이 되는 게 바로 대두
27:57대두를 미국이 중국산 대두를 대폭 사주면요.
28:03그래 되면 일방적으로 조건 없는 그런 선물은 없지 않습니까?
28:08그러면 미국은 중국에 뭐 하느냐?
28:11이게 바로 전기차의 미국 상륙인데
28:15그 대목에 대해서 이번에 오기로 했던
28:18주진핑 국가주석의 측근, 미국의 기업인들이
28:22BYD, BID라든지 샤오미, 님드쉴타이라든지
28:27AI 업체는 원래부터 온다는 계획이 없었어요.
28:30오겠다는 사람들은 다 전기차 회사 배터리인데
28:33이번에 미국이 중국이 좀 양보하는 대신으로
28:38미국 자동차 시장을 열어준다는 것이거든요.
28:41그런데 이것은 굉장히 혁명적인 변화인데
28:44중국은 지금 자동차가 공급이 넘칩니다.
28:47팔아야 되는데 시장이 없어요.
28:48그러니까 중국 입장에서는 큰 판로가 되겠지만
28:51우리나라 입장에서는 그동안에 중국 자동차가
28:54미국에 제대로 들어오지 못함으로 해서
28:56반사적 이익을 많이 누렸고
28:58특히 한국의 현대차 같은 데는 지금 조지아에
29:01엄청난 공장을 짓고 있는데
29:03중국, 미중 간의 무역 협상 또는 안보 협상을
29:08타결하는 과정에서 이런 문제가 들어온다?
29:10이러면 한국 자동차 입장에서는 좀 날비락입니다.
29:14또요, 그 밖에도 우리가 지금 반도체 같은 것도
29:18미중 어떤 갈등 속에 우리가 상대적으로
29:22좀 어부지리를 누린 바가 있습니다.
29:24그래서 종합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29:26미중 무역 갈등은요.
29:29우리나라의 경제적 이득만 놓고 생각한다면
29:31완전 타결이 좀 안 되시면 좋겠어요.
29:34오히려 애매하게 가는 게 나을 거라.
29:36그렇습니다. 천천히 가는 게
29:37타결이 되면 단계적으로 우리 경제에는
29:40좋은 것보다 나쁜 게 훨씬 더 많습니다.
29:42다만 미중이 충돌을 해서 세계적인 경제 대전으로 간다면
29:47그것은 우리한테도 나빠지지만
29:49따라서 우리가 앞장서서 미중 관계, 무역 협상 이런 것을
29:55빨리 촉진해서 타결될 것을 앞장서서 바랄 필요는 없다.
30:02속도 조절이 좀 필요하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30:05이번 미중 정상회담이 사실 우리 추석 연휴에 진행이 되는데
30:09연휴 끝나고 우리 증시에는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30:12이 부분 좀 짧게 소장님께서 한 번 더 얘기를 해주실까요?
30:16그렇습니다.
30:17일단 미국 경제는요.
30:20미중 마찰이 심하지만 심화될수록
30:24특히 미국 물건을 중국에 팔 수 없는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30:28미국의 많은 기업인들 이번에 정상회담에
30:31같이 참석하는 이유도 많습니다만
30:33그래서 좀 잘 되기를 바랍니다.
30:36그래서 미중 무역 정상회담에서 좋은 타결 결과가 나오면
30:40단기적으로 뉴욕 정시가 반짝하고 주가가 올라갈 겁니다.
30:45그리고 특히 반도체나 인공지능 협조에서
30:48지금 그게 국가의 뉴욕 정시에 아주 핵인데요.
30:52그쪽 대목이 뜨면 단기적으로는 우리 정시에도
30:56미국 정시가 잘 되면 우리 정시에도 호재가 된다.
30:58그러나 크게 보면 한국 경제의 큰 미래를 보면
31:02너무 빨리 미중이 완전히 타결해서
31:06중국에 대한 제재를 한꺼번에 다 철회하는 것
31:09그렇게 바람직하지는 않다.
31:11이렇게 종합 정리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1:13알겠습니다.
31:14오늘 두 분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31:16지금까지 반길주 국립외교원 교수
31:18김대욱 글로벌 이코노믹 연구소장 두 분과 함께 했습니다.
31:21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31:22감사합니다.
31:23감사합니다.
31:2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