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이 법무부 장관 후보직을 내려놓은 이후에도 여야의 공방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00:07국민의힘은 민주당이 각종 의혹을 외면한 채 검찰탑만 했다고 비판했고 민주당은 추가 입장 대신 추석 민생 챙기기에 주력하는 모습입니다.
00:16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00:19권준수 기자, 어제 김승원 의원이 법무부 장관 후보직을 내려놨지만 국민의힘 비판 목소리가 여전하죠?
00:25네, 김승원 의원이 스스로 자리를 내려놨지만 국민의힘은 각종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은 계속 필요하다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00:35국민의힘 김태규 원내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김 후보자가 물러난 날에도 민주당은 검찰탑만 했다고 비판했는데요.
00:43특히 부정 청탁과 음주운전 등은 물론 전직 보좌진의 성추행, 폭언 피해 탄원서 제출 사실까지 언급하며 민주당이 처음부터 김 의원을 검증할
00:53생각이 없었다고 꼬집었습니다.
00:55윤상현 의원도 SNS에서 불과 일주일 전만 해도 민주당 지도부가 김 의원을 지키겠다고 단언했다며 벌써 다섯 번째 장관 후보자 낙마인 만큼
01:05국민 앞에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01:08무소속 한동훈 의원 역시 전직 보좌진의 제보를 민주당이 언제 받았는지 따져무르며 공세에 가세했습니다.
01:15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도 계속 파고드는 모습입니다.
01:19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선 남탓을 할 게 아니라 국정 기조를 전환해야 했고 호르무즈 해협 전쟁 파병 불가 방침에 대해서도 말바꾸기로 불신을
01:29좌초했다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01:31국민의힘은 오는 22일 현 정부의 실정을 알리는 대국민 보고를 진행한 뒤 장외투쟁을 이어가며 정권 비판 수위를 높일 계획입니다.
01:42범연의 민주당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민심 잡기에 집중하는 분위기라고요?
01:48그렇습니다. 민주당은 김 의원과 관련해서 어제까지만 해도 살신성인 등 표현을 써가며 엄호했지만 오늘은 별도의 공식 입장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
01:58박성준 수석대변인은 김 의원의 결단을 존중한다며 당사자가 사퇴한 만큼 각종 의혹에 대해서는 더 대응할 게 없다고 밝혔는데요.
02:07다만 연일 의혹을 제기해온 한동훈 의원을 향해선 반격을 펼치는 모습입니다.
02:14민주당은 검찰 수사 자료를 누구에게 받았는지 밝히라며 과거 법무부를 지휘한 사람이 수사 기록을 쥐고 조작하면서 사냥에 사용했다 비판했습니다.
02:24민주당은 추석을 앞두고 물가 안정과 민생 현장을 챙기는 데 주력하겠다며 추석 민심 잡기에 나선 모습입니다.
02:31이주희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명절 밥상 앞에서 국민이 듣고 싶은 것은 규탄구호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02:38이어 정부가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이달 말까지 18만 5천 톤의 성수품 공급 등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연휴가 끝나는 순간까지
02:47민생 현장을 점검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02:50국민의힘이 오는 22일 대국민 실정 보고를 예고한 데 대해서는 명절 민심을 정쟁 소재로 소비할 게 아니라 정책과 입법의 출발점으로 삼아
03:01다음 달 국정감사에 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03:04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3:06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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