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윤석열 전 대통령이 배우자 김건희씨의 명품백 수수 사실을 알고도 신고하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00:08대선 후보 시절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과 관련해서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사건은 혐의없음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00:16배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1윤석열 전 대통령이 20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후 최재형 목사가 김건희씨에게 명품 디올백을 건넸습니다.
00:34영상이 공개되며 파장이 이뤘고 검찰 수사와 권익위 조사도 이뤄졌지만 혐의가 없다는 판단이 나왔습니다.
00:41대통령 배우자에 대하여는 청탁금지법상 공직자 등의 배우자의 제재 규정이 없기 때문에 종결 결정하였습니다.
00:50이후 김건희 특검이 출범하며 재수사가 시작됐고 사건을 다시 살핀 검찰은 윤 전 대통령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며 기존 판단을
01:012년여 만에 뒤집었습니다.
01:03윤 전 대통령이 배우자의 명품백 수수 사실을 알고도 법이 규정하는 신고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거로 판단한 겁니다.
01:10줄곧 청탁이었다는 주장을 해온 최재형 목사의 법정 증언과 이른바 매관매직 사건 재판부가 명품백 전달에 공천 청탁 대가가 있다고 판단한 점이
01:20근거가 됐습니다.
01:22다만 윤 전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과 관련해 특정인에게 주식 거래를 이림했다가 손실을 보고 절연했다는 등의 허위
01:31발언을 한 혐의는 불기소 처분됐습니다.
01:33윤 전 대통령이 발언한 내용에 담긴 주식 거래 시기와 김 씨가 유죄를 판결받은 주가 조작 시기가 다르다는 겁니다.
01:41또 해당 주식 거래 시기가 결혼 전 일인 만큼 윤 전 대통령이 직접 경험한 일도 아니고 관련 자료를 확인했다는 증거도
01:49부족하다고 검찰은 설명했습니다.
01:52한 차례 검찰이 무혐의 처분했던 사건에 결론이 뒤집힌 가운데 이로써 윤 전 대통령은 징역 7년이 확정된 체포방해 사건을 제외하고도 9개의
02:01형사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02:02YTN 배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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