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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신약 임상시험 청탁' 의혹에 대한 파장이 거세지는 가운데, 오는 15일로 인사청문회 일정이 잡혔습니다.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과거 국고 보조금을 비판한 발언이 재조명됐는데, 자진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권준수 기자!

먼저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청탁 논란이 관련 사진 공개로 불이 붙은 모습이네요?

[기자]
네, 김승원 후보자를 둘러싼 '신약 임상 청탁' 의혹 논란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김 후보자가 청탁 브로커는 물론 관련 사건을 맡았던 영장전담 판사와 함께 찍은 사진까지 공개됐는데요.

제약업체의 대표를 수사하던 검찰이 세 사람의 관계를 문제 삼아 영장심사에서 해당 판사를 배제해달라 요청했지만, 수용되지 않았단 주장까지 나왔습니다.

국민의힘에선 지명 철회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정점식 / 국민의힘 원내대표 : 뇌물 관련 사건의 기소유예자가 기소를 담당하는 공소청 소관 부처의 장관이 된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이해충돌입니다.]

박정훈 의원은 SNS를 통해 주가조작 사건과 연관됐을 가능성도 제기했는데요.

김 후보자를 오빠로 부른 유흥업소 사장 출신 브로커가 당시 제약업체 대표로부터 10억 원을 받기로 했다며, 로비는 주가 조작에 활용됐고, 그 과정에서 많은 피해자가 발생했다 주장했습니다.

나아가 무소속 한동훈 의원은 김 후보자가 브로커에게 식약처 승인 시 수천억을 벌 수 있다고 말했다는 통화 내역을 SNS에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과거 검찰이 김 후보자를 조사한 뒤, 지휘부에 기소와 징역 8개월 구형 계획까지 밝혔지만, 이를 막은 게 누구냐고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반면 민주당에선 김 후보자에 대해 사실관계와 맞지 않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단 입장이죠?

[기자]
그렇습니다, 민주당은 먼저 김 후보자의 청탁 논란과 관련된 사진에 대해 사실관계가 맞지 않는다며 선을 긋는 모습입니다.

함께 사진을 찍은 시점은 실제 영장이 기각됐던 때보다 2년 전이고, 죄가 있었다면 기소 유예가 나올 수 없단 겁니다.

국민의힘이 인사청문 절차가 시작되기 전부터 장관 후보자에 대한 낙인 찍기에 몰두하고 있다고도 비판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한병도 / 더... (중략)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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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신약 임상시험 청탁 의혹에 대한 파장이 커지고 있는데요.
00:07일단 인사청문회는 오늘 15일로 날짜가 잡혔습니다.
00:11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과거 국고보조금을 비판한 발언이 다시 조명을 받고 있는데요.
00:18자진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00:22취재기자 연결해서 내용 정리해드리겠습니다.
00:24권준수 기자.
00:27국회의입니다.
00:28네 먼저 김승원 후보자 청탁 논란이 지금 불거지고 있는데 관련한 사진이 하나 공개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죠.
00:39그렇습니다. 신약 임상 청탁 의혹 논란이 갈수록 커지는 모양새인데요.
00:43특히 김 후보자가 청탁 브로커는 물론 관련 사건을 맡았던 영장 전담 판사와 함께 찍은 사진까지 공개됐습니다.
00:51제약업체의 대표를 수사하던 검찰이 세 사람의 관계를 문제삼아 영장 심사에서 해당 판사를 배제해달라 요청했지만 수용되지 않았다는 주장까지 나왔습니다.
01:02국민의힘에선 지명 철회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01:06직접 들어보시죠.
01:22박정훈 의원은 SNS를 통해 주가 조작 사건과 연관됐을 가능성도 제기했는데요.
01:28김 후보자를 오빠로 부른 유흥업소 사장 출신 브로커가 당시 제약업체 대표로부터 10억 원을 받기로 했다며 로비는 주가 조작에 활용됐고 그
01:38과정에서 많은 피해자가 발생했다 주장했습니다.
01:40나아가 무소속 한동훈 의원은 김 후보자가 브로커에게 식약처 승인 시 수천억을 벌 수 있다고 말했다는 통화 내역을 SNS에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01:51과거 검찰이 김 후보자를 조사한 뒤 지휘부의 기소와 징역 8개월 구형 계획까지 밝혔지만 이를 막은 게 누구냐고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02:04민주당에서는 사실관계와 맞지 않는 주장들이다라고 했는데요.
02:08어떤 점이 다르다는 건가요?
02:12민주당은 먼저 김 후보자의 청탁 논란과 관련된 사진에 대해 사실관계가 맞지 않는다며 선을 긋는 모습입니다.
02:20함께 사진을 찍은 시점은 실제 영장이 기각됐던 때보다 2년 전이고 죄가 있었다면 기소유예가 나올 수 없다는 겁니다.
02:28국민의힘이 인사청문 절차가 시작되기 전부터 장관 후보자에 대한 낙인 찍기에 몰두하고 있다고도 비판했는데요.
02:35직접 들어보시죠.
02:52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도 YTN 라디오에서 돈을 받으려고 무언가를 도와준 게 아닌데 마치 그런 것처럼 엮어서 공격하고 있다며 날을 세웠습니다.
03:02오히려 지난 윤석열 정권에서 법무부 장관이었던 한동훈 의원과 검찰이 올가멜을 씌운 수사를 한 거라고도 주장했는데요.
03:10양측 공방에 치열해지는 가운데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여야 합의로 오는 15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03:21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도 지금 논란의 한복판에 있는데 사퇴 압박이 거세지고 있죠.
03:29맞습니다. 과거 용 후보자의 발언이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 모습입니다.
03:34지난 2020년 기본소득당 홈페이지에 게재됐던 기자회견문과 사진이 다시 소환됐는데요.
03:40당시 용 후보자는 기생충 정당 양산안은 국고보조금 폐지하고 정치 기본소득을 도입하라는 제목으로 보조금 제도를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03:51이 때문에 용 후보자가 기본소득당의 국고보조금을 유지하기 위해 비례대표 의원직을 사퇴하지 않는 건 자가당착이라는 지적이 나오는데요.
03:59민주당 내부 기류도 다소 복잡해 보입니다.
04:03용 후보자가 전문성을 갖춘 인사라며 청문회 전에 사진사퇴나 지명 철회를 논하는 건 섣부르다는 분위기도 있지만요.
04:10보조금 논란을 끌고 가는 건 국정운영 동력에 굉장히 안 좋은 영향력을 주고 있다는 겁니다.
04:16이와 관련해 민주당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용 후보자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04:22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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