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공수처가 술접대 의혹이 제기된 지기현 부장판사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00:07다만 대가성은 확인하지 못해서 뇌물수수죄는 불기소 처분을 했습니다.
00:13법조팀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00:16네, 윤혜리 기자, 술접대 의혹이 논란이 된 지기현 판사 불구속 기소됐군요.
00:21네, 그렇습니다. 공수처는 오늘 지 부장판사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00:28지난해 5월 지 부장판사에 대한 술접대 의혹이 제기된 지 1년 3개월여 만입니다.
00:34지 부장판사는 지난 2023년 8월 서울 청당동 술집에서 변호사 2명으로부터 409만 원 술값을 결제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00:45이 전체 술값을 3명으로 나눴을 때 지 부장판사는 136만 원 상당의 접대를 받은 셈인데
00:52청탁금지법상 한 차례 100만 원을 초과하는 향응을 받으면 처벌 대상이 됩니다.
00:57다만 대가성 여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01:00공수처는 재판 편의 제공 등 대가성을 집중적으로 수사했지만
01:05지 부장판사 재판부에는 해당 변호사들의 수입 내역이 없어
01:09뇌물수수 혐의에 대해서는 불기소 처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1:14공수처가 법원의 지 부장판사에 대한 징계를 통보함에 따라
01:18관련 절차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01:23술접대 의혹 불거진 지 시간이 좀 지났는데 어떤 내용이었는지 다시 한번 짚어주시죠.
01:30지난해 5월 더불어민주당이 지 부장판사의 술접대 의혹과 함께
01:35변호사 2명과 술집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논란이 확산했습니다.
01:40지 부장판사는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 메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1심 재판부를 담당하고 있었는데
01:47민주당은 해당 의혹을 토대로 감찰과 재판 배제를 요구했습니다.
01:52공수처는 시민단체로부터 고발장을 접수받아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01:58고발장이 접수된 지 1년 만인 지난 5월 첫 피의자 조사가 이뤄졌는데
02:03지 부장판사는 관련 혐의를 일체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2:08앞서 대법원 윤리감사관실은 지난해 9월 확인된 사실관계만으로는
02:13직무 관련성이 인정되기 어려워 징계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02:19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윤혜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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