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오늘 인사청문회 준비단 첫 출근길에 나서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지명소감을 밝혔습니다.
00:09공소 취소 관련 논란에 대해서는 장관 권한 밖에 일이라며 직접 지휘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00:16현장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배민혁 기자.
00:22서울 적선동에 있는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나와 있습니다.
00:25김 후보자가 오늘 준비단 첫 출근길에서 지명소감을 밝혔죠?
00:33네 그렇습니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오늘 오전 9시 반쯤 이곳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며 지명소감을 전했습니다.
00:41김 후보자는 우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새로운 형사사법체계가 70년 만에 시행되는 시점에서 국민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새 제도를 잘 안착시키겠다고
00:50밝혔습니다.
00:51사회정략자의 인권보장과 더불어 범죄 피해자가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게끔 국가의 보호체계를 갖추는 데 노력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01:00소수의 카르텔이 부당한 특권을 노리지 않도록 평등하고 공정한 사법시스템을 갖추고 사회 포용과 통합에도 집중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01:09김 후보자는 전임 정성호 장관이 마련한 토대위에서 이재명 정부가 국민에게 약속한 공약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01:25김 후보자는 검찰개혁 강경파로 분류됐고 이 대통령 공소취소 관련 의원 모임 공동대표를 맡으며 일각에서 관련 우려도 제기됐는데요.
01:36오늘 출근길에 선 장관 후보자로서 법과 원칙을 지키겠다며 공소취소 권한도 없고 검찰을 통해 지휘할 생각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01:44직접 들어보시죠.
01:48공소유지는 공판검사가 권한을 갖고 있습니다.
01:54그 권한을 존중하고 또 법무부 장관으로서 공소취소를 할 직접적인 권한도 없을 뿐만 아니라
02:01검찰총장을 통해서 지휘를 하는 것도 그럴 생각은 지금 없다.
02:11야권 공세의 대응을 자제해왔던 식약처 청탁 의혹과 관련한 발언도 나왔습니다.
02:17강도 높은 조사에도 부정한 청탁은 없었다는 결론이 나온 만큼 무혐의 처분이 마땅하다며 기소요의 처분이 부당하다고 생각해 지난해 헌법소원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02:28또 변호사 시절 성범죄 사건 가해자를 변호한 것과 관련해서는 자신이 직접 관여한 사건이 아니라거나 가해자 역시 다시 기회를 받을 수
02:37있도록 평소 신념대로 변호했다고 해명했습니다.
02:40그러면서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은 부분은 겸허히 반성한다며 사회적 약자의 권리를 신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2:48지금까지 인사청문회 준비된 사무실에서 YTN 배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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