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성범죄를 저질러 전자발찌를 차고 있던 40대 남성이 필로폰을 투약했다가 경찰에 다시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강력범죄자 취업 제한 규정이 없는 대리운전기사로
00:11일하면서 마약을 구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수빈 기자의 보도입니다.
00:18아파트 벽면에 비상콘센터함을 뒤적이더니 뒤편에서 조그만 검은색 물체 하나를 찾아냅니다. 40대 남성 A씨가 자신이 구매한 마약을 찾았다는 걸 판매자에게 인증하려고
00:31직접 찍은 영상입니다.
00:33서울시내 주택가와 공원 등지에 필로폰을 숨겨두고 위치를 공유해 거래하는 이른바 던지기 수법입니다.
00:40A씨는 이런 식으로 마약을 구해 투약했다가 경찰에 붙잡혔고 구속상태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00:49지난 2월부터 지난달까지 5차례에 걸쳐 최대 30여 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 0.5에서 1g을 가상자산으로 매수했습니다.
00:59집과 승용차에선 비닐 지퍼백에 담긴 필로폰과 주사깁 200여 개가 나왔습니다.
01:04A씨는 과거 저지른 성범죄로 위치추적 전자장치, 전자발찌를 착용한 채 보호관찰을 받던 중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01:14지난 6월부터는 대리운전기사로 일해왔습니다.
01:18화물차나 택시기사 등과 달리 대리기사는 성범죄, 마약범죄 전과자의 취업 제한 직종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01:25특정 강력범죄자가 마약류를 투약한 상태에서 대면 서비스에 종사하는 경우 치명적인 2차 범죄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만큼 사회 안전망을 보완하는
01:37경찰은 유관부처와 A씨 사례를 공유하고 취업 직종 제한 관련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01:45YTN 이수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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