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서울 주택 공급 확대가 절박한 상황에서 김윤덕 국토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다음 주에도 만나 머리를 맞댑니다.
00:08이번에는 강남 탄천 물재생센터 땅과 또 그린벨트 해제 의제를 놓고 치열한 논쟁이 예상됩니다.
00:15차유정 기자입니다.
00:20정부가 예고한 수도권 7만 3천 가구 규모 신규 택지는 경기 지역이 중심입니다.
00:24벌써부터 나오는 실효성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선 결국 규모감 있는 서울 내 추가 공급이 관건.
00:41급부상한 핵심 후보지는 탄천 물재생센터입니다.
00:45접근성이 좋고 지하철역도 가까우며 39만 제곱미터 규모로 서울시에 따르면 1만 3천 가구 공급도 가능합니다.
00:54청년 주택이 주가 되는 주거단지가 동남권에 새롭게 탄생하게 되는 겁니다.
01:02다만 문제는 시설 이전 용지가 정해지지 않았고 오염 조사와 정화 작업이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01:09서울시재안의 모처럼 적극적인 검토 의사를 비쳤던 김 장관이 하루 만에 난색을 보인 점.
01:15공공주택 우선 방침을 강조하며 사업 추진 방식에 미묘한 이견이 빚어지는 점도 변수입니다.
01:21탄천 물재생센터도 마찬가지로 그걸 옮기는 결정이 쉬운 게 아니라
01:28이전 부지, 이전 장소를 선정하는 게 제가 더 어렵다시니까 말씀을 드렸던 거고.
01:37강남권 그린벨트 해제 불씨도 아직 꺼진 건 아닙니다.
01:41오 시장은 최근 회동에서 훼손된 그린벨트 활용 공급에 전향적인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47서울에 남은 그린벨트는 전체 서울 면적의 4분의 1이나 되며 일부만 해제돼도 중규모 택지 확보가 가능한데
01:55최적의 입지에 있는 내곡동 예비군 훈련장과 세곡, 자곡동 일대 그린벨트 등이 단골 후보입니다.
02:03다만 서울시가 국토부가 펼쳐온 용산공원 개발 카드 철회가 전제돼야 한다는 점을 강경하게 고수하고 있어
02:10역시 협의가 쉽진 않아 보이는 상황.
02:13세 번째 머리를 맞대는 김 장관과 오 시장이 이번엔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02:19YTN 차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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