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 계엄군을 침투시킨 혐의로 기소된 김연태 전 707 특수임무단장의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00:09함께 기소된 군 간부들에게도 줄줄이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00:13안동준 기자입니다.
00:18지난 2024년 12월 3일 밤 비상계엄이 선포된 뒤 무장한 계엄군이 국회에 들이닥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00:25헬기가 국회 상공에 나타났고 총기를 든 군인은 유리창을 깨고 국회 본청에 진입했습니다.
00:32이를 저지하려는 보좌진등과 격렬한 대치가 이어졌습니다.
00:42당시 국회에 병력 투입을 지시한 김연태 전 707 특임단장은 20개월 만에 열린 1심 선고를 앞두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01:01하지만 1심 재판부 판단은 달랐습니다.
01:05재판부는 김 전 단장의 국헌물란 목적과 내란의 고의를 인정해 징역 12년에 중형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01:13국회 본회의장에 진입해 계엄 해제 요구안을 의결하려는 의원들을 끊어내려 했다는 공소사실은 사실로 인정됐습니다.
01:21함께 기소된 군 간부들도 중형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01:25김 전 단장과 함께 계엄군을 투입한 이상현 전 특전사 제1공수 특전 여단장은 징역 10년을.
01:32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을 대상으로 한 정치인 체포조 운영에 관여한 김대우 전 방첩사 수사단장은 징역 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01:41선관위 봉쇄 등에 가담한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과 정선욱 전 백여단 이 사업단장에게는 각각 징역 7년이 선고됐습니다.
01:491심 재판부는 다시는 내란을 도모하거나 가담하지 못하도록 경종을 울려야 한다며 중형을 선고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01:57YTN 안동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