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6회 공군 사관학교를 통합한 4년제 국군사관학교 창설을 추진하는 국방부가 공청회를 열고 의견 수렴에 나섰습니다.
00:08사관학교 동문들의 거센 반발 속에 고성과 욕설까지 난무했는데요.
00:13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갈리면서 난항이 예상됩니다.
00:17김혜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1정부가 국군사관학교 창설 계획을 밝힌 이후 처음 열린 공청회는 고성으로 시작됐습니다.
00:28욕설과 고함이 터져나오면서 몸싸움마저 우려되는 상황이 불거졌습니다.
00:44우여곡절 끝에 공청회가 진행되기는 했지만 사관학교 통합 반대 측의 항의는 내내 이어졌습니다.
00:58국방부는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맞춰 3군 사관학교 통합이 필수라고 강조했습니다.
01:05특히 입학 단계부터 각 군의 전술과 무기체계를 익혀 군의 합동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오히려 군의 전문성이 약화할 거란 우려도 나왔습니다.
01:17한국군은 합동군제를 유지한 가운데 북한의 합동성을 압도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01:26미래전의 핵심은 이 각각의 전문성을 연결하는 것이지 지금 국방부가 하겠다는 것처럼 반죽하는 것이 아닙니다.
01:35낮은 출생률과 사관학교 지원율이 떨어지는 현실을 고려하면 교육 인프라를 높여야 한다는 주장에 반대 측은 그것이 왜 꼭 통합이어야 하느냐고 반문했습니다.
01:48지금 사관학교의 교육 현실이 열악하고요. 정말 한골 탈타는 혁신을 해야 됩니다. 지금 안 하면 시간이 없습니다.
01:59대한민국의 미래장교를 가장 효과적으로 양성하기 위해서 어떤 체계가 더 적합한가.
02:06공청회장 밖에서도 찬반 양측이 집결하면서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02:11국방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오는 10월 국군사관학교 창설 세부계획을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지만 군 안팎의 거친 반발이 이어지고 있어
02:24진통이 예상됩니다.
02:27YTN 김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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