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주택 공급 문제를 두고 정부 여당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충돌에 충돌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00:07용산공원 개발에 이어서 이번에는 정비사업 인허가권을 기초단체에 이항하는 문제로 서울시장 패싱 논란이 떠올랐습니다.
00:15박정현 기자입니다.
00:19민주당이 500세대 이하 소규모 정비사업 인허가권을 기초자치단체에 넘기기 위한 입법 절차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00:27주말 고의당정협의회에 따른 후속도치로서 서울지역 구청장들 건의를 수용했다는 설명입니다.
00:42청와대도 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인허가 절차에 효율화가 필요하다고 거들었습니다.
00:49다만 대통령이 지난 국무회의 당시 구청장 권한 이항을 언급했다는 보도는 사실 무근이다 선을 그었습니다.
00:55오세훈 서울시장은 정면 반박했습니다.
00:59서울 도시계획은 광역적 밑그림 하에 부작용을 입체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01:03국무회의에서도 대통령에게 이러한 인식을 충분히 전달했다 주장했습니다.
01:09게다가 재개발, 재건축 인허가 권한 대부분은 이미 구청이 지고 있다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01:14위험 천만한 탁상행정이다.
01:17서울시장은 패싱을 한 채 구청장들을 모아서 식사 모임을 하면서 참으로 문제가 있는 정부다.
01:25공급책을 놓고 정부 여당과 서울시 사이 의견 대립이 반복되는 상황.
01:30전선은 국회 예결위 회의장으로 이어졌습니다.
01:34국민의힘은 정부가 실패한 정책을 답습한다며 오 시장과 공동전선을 폈고
01:48민주당은 화살을 서울시에 돌렸지만 공급문제의 조급함을 숨기지 못하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02:04이런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은 내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회동을 앞두고
02:09용산공원 대신 탄천물재생센터 부지를 대안으로 제시했습니다.
02:13용산공원 특별법의 본회의 상정 여부도 내일 오전 이 협상 결과에 달렸던 전망이 나옵니다.
02:20YTN 박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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