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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은 외국인 관광객이 줄을 잇는 서울의 대표적인 명소지만,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습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가 현재 중단된 남산 곤돌라 공사를 신속히 재개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양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케이팝을 비롯한 케이 컬쳐 열풍으로 외국인의 발길이 이어지는 남산.

서울시가 '4대 야간 랜드마크'로 지정하며 야간 경제의 핵심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지만, 부족한 교통수단과 떨어지는 접근성은 늘 아쉬운 점으로 지적됩니다.

민간 케이블카가 운행 중이지만, 주말과 성수기에는 1~2시간씩 대기해야 하는 실정.

특히나 휠체어나 유모차를 끄는 교통 약자에겐 정상부까지 오르기가 더더욱 쉽지 않습니다.

열악한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서 해법으로 꼽히는 게 서울시가 추진 중인 곤돌라 도입입니다.

남산 곤돌라는 명동역 인근 공원에서 남산 정상부까지 832m를 3분 만에 연결하고, 시간당 2천 명가량 수송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김근수 / 남산 곤돌라 사업 감리단장 : 교통약자가 올 수 있도록 접근성이 굉장히 양호하고 케이블카를 이용하던 관광객 수요가 전폭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세계 3대 도시를 목표로 서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출범한 'G3 기획위원회' 위원들도 남산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이러한 점에 공감했습니다.

다만, 곤돌라 공사를 둘러싸고 벌어지고 있는 법적 공방은 넘어야 할 가장 큰 산입니다.

앞서 1심에서 서울시는 사업 추진 과정이 위법이라는 케이블카 운영사 측 주장을 재판부가 받아들이면서 패소했습니다.

다음 달 항소심 결론이 나올 예정이어서 남산 곤돌라 공사가 재개될 수 있을지 중대한 분수령을 맞을 전망입니다.

YTN 양일혁 입니다.

영상기자 : 정희인
영상편집 : 고창영



YTN 양일혁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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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남산은 외국인 관광객이 줄을 잇는 서울의 대표적인 명소인데요.
00:05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습니다.
00:08이를 개선하기 위해서 서울시가 현재 중단된 남산곤돌라 공사를 신속히 재개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00:16양희력 기자입니다.
00:20K-POP을 비롯한 K-컬처 열풍으로 외국인의 발길이 이어지는 남산.
00:25서울시가 4대 야간 랜드마크로 지정하며 야간 경제의 핵심 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지만
00:32부족한 교통수단과 떨어지는 접근성은 늘 아쉬운 점으로 지적됩니다.
00:38민간 케이블카가 운행 중이지만 주말과 성수기에는 한두 시간씩 대기해야 하는 실정.
00:45특히나 휠체어나 유모차를 끄는 교통약자에겐 정상부까지 오르기가 더더욱 쉽지 않습니다.
00:52열악한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서 해법으로 꼽히는 게 서울시가 추진 중인 곤돌라 도입입니다.
01:00남산 곤돌라는 명동역 인근 공원에서 남산 정상부까지 832m를 3분 만에 연결하고
01:07시간당 2천 명가량 수송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01:25세계 3대 도시를 목표로 서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출범한 G3 기획위원회 위원들도
01:31남산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이러한 점에 공감했습니다.
01:35다만 곤돌라 공사를 둘러싸고 벌어지고 있는 법정 공방은 넘어야 할 가장 큰 산입니다.
01:43앞서 1심에서 서울시는 사업 추진 과정이 위법이라는 케이블카 운영사 측 주장을
01:49재판부가 받아들이면서 패소했습니다.
01:53다음 달 항소심 결론이 나올 예정이어서
01:55남산 곤돌라 공사가 재개될 수 있을지 중대한 분수령을 맞을 전망입니다.
02:02YTN 양혜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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