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실종사건을 허위종결한 혐의로 제주현직경찰관 부모경장이 구속됐습니다.
00:06법원의 체포적부심 인용으로 풀려났었는데 하루 만에 다시 구속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00:11오선열 기자입니다.
00:15모자와 마스크를 깊게 눌러쓴 남성이 법원문에서 모습을 드러냅니다.
00:21실종사건을 허위종결한 혐의를 받는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부경장입니다.
00:26부경장은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00:35법원이 긴급체포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체포적부심을 인용함에 따라 부경장은 불구속 상태로 법원에 출석해 1시간여 만에 영장실질심사를 마쳤습니다.
00:47부경장은 직무유기와 공전자 기록 위장 및 행사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00:52지난 5월 장민환 씨 실종신고가 접수되자 당사자와 연락이 닿았다며 사건을 허위로 종결했고
00:59지난달 초 60대 남성 실종신고 역시 같은 방법으로 덮어버린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01:06두 사건 모두 부경장이 실종팀에서 혼자 야간 당직을 서던 중 접수받아 셀프 종결 처리한 것입니다.
01:13제주 지방법원은 결국 부경장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01:18법원은 부경장이 도주 우려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01:25경찰은 신병이 확보된 부경장을 상대로 허위보고 경위와 범행 동기를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01:31아울러 부경장이 실종팀 근무 1년 5개월 동안 종결 처리한 실종사건 298건 전체에 대한 전수조사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01:41YTN 오서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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