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렇게 200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에 경남 지역의 다른 섬마을도 큰 피해를 받습니다.
00:05육지와 멀어 중장비 투입도 어려운 상황에서 찜통더위 속 해경대원들이 긴급폭구에 나섰습니다.
00:12보도에 오동건 기자입니다.
00:16마을 도로변에 거대한 토사와 꺾인 나무들이 어지럽게 널브러져 있습니다.
00:21집 뒤편 산비탈은 무참히 깎여나갔고, 좁은 주택가 사이로는 흙더미가 가득 들어찼습니다.
00:27200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쓸고 간 경남 통영 한산도의 모습입니다.
00:32하천이 범람하면서 농경지는 온통 자갈밭으로 변했고 주민들의 터전은 한순간에 무너졌습니다.
00:59가장 큰 문제는 인력과 장비 부족입니다.
01:02주민 대부분이 연로한 데다 섬 지역 특성상 육지에서 중장비를 들여오기도 쉽지 않은 상황.
01:07결국 해양경찰이 경비정 내척과 50여 명의 대원을 동원해 긴급구원투수로 투입됐습니다.
01:15전기통
01:16대원들은 찜통더위 속에서 좁은 골목길을 따라 길게 늘어서 마른 토살을 일일이 손으로 처리합니다.
01:24우리 마을에 해경대원 40여 명이 지원 나와 있습니다.
01:29주민들께서는 적극 지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01:33바다 위 상황도 비상입니다.
01:36육지에서 떠내려온 거대한 해상 부유물들이 여객선과 유람선 항로를 위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01:43충돌로 인한 선체 파손이나 기관 고장을 막기 위해 방재정이 투입돼 수거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01:49교통이 불편한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해서 경비함정이라든지 적극 지원해서 빨리 하루속히 일상으로 회복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그런 마음으로 왔습니다.
02:04기록적인 폭우에 이은 폭염 그리고 섬지역이라는 악조건 속에서 민관군이 힘을 더해 일상회복을 위한 땀방울을 흘리고 있습니다.
02:13YTN 오동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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