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항공사에서 함께 일했던 동료 기장을 살해하고 연쇄살인 계획까지 세운 김동환에게 1심 법원이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00:09재판부는 재범 위험이 매우 커서 사회에서 영구히 격리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00:14보도에 차상은 기자입니다.
00:19항공사에서 부기장으로 일하다가 퇴사한 김동환이 예전 직장 동료인 기장 A씨를 찾아가 살해한 건 지난 3월입니다.
00:26경찰이 조사해보니 숨진 A씨를 포함해 김동환은 무려 6명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00:33김동환은 이 가운데 1명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쳤고 나머지 4명도 살해할 계획이 있었지만 그 전에 체포됐습니다.
00:41모두 함께 일했던 항공사 직원으로 김동환은 적개심을 드러내며 범행을 정당화하는 태도까지 보였습니다.
00:57살인과 살인미수, 살인예비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동환에게 1심 법원은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전자장치 30년 부착을 명령했습니다.
01:08재판부는 재범 위험성이 매우 높아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에서 영구히 격리할 필요가 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01:16김동환은 수사부터 재판에 이르기까지 공군사관학교 조종사 출신들로부터 불이익을 당했다고 줄곧 주장하며 범행을 후회하거나 피해자에게 미안한 마음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01:29하지만 재판부는 여러 진술을 종합하면 김동환의 일방적인 주장에 불과하고 사실이라 해도 범행을 정당화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01:39YTN 차상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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