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른바 좀비 마약을 투약한 듯 등이 굽은 자세로 서 있어 논란이 된 수원 마약 의심 영상 속 30대 남성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00:08모발 정밀 감정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0:12앞서 이 남성은 마약 간이 검사에서 양성 반응에 보여 체포됐다가 소변 감정 등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석방됐으나
00:19이번 모발 검사와 휴대전화 포렌식을 통해 과거 투약 정황이 드러남에 따라 경찰은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00:27경기 수원권 성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가 석방했던 A씨의 모발을 지난달 국과수가 정밀 감정한 결과 마약류
00:36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18일 밝혔습니다.
00:38경찰은 A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고 그의 휴대전화를 포렌식한 결과 마약류 투약을 의심할 만한 정황 증거도 발견했습니다.
00:46앞서 지난 6월 사회관계 망서비스를 중심으로 경기 수원시 권성구 아파트 단지 버스 정류장 인근에서 등이 굽은 자세로 양팔을 늘어뜨린 채
00:56한참을 서 있는 A씨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급속히 확산하며 마약 투약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01:02경찰은 같은 달 23일 영상 속 인물인 A씨를 찾아내 마약 간이 검사를 진행했고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오자 그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01:11그러나 이튿날 국과수 1차 예비 감정에서 음성 판정이 나오자 우선 그를 석방하고 불구속 수사를 이어왔습니다.
01:19이후 진행된 국과수 소변 정밀 감정에서도 음성이 나왔으나 경찰의 보강 수사 끝에 과거 투약 정황이 덜미를 잡힌 것입니다.
01:28이처럼 검사 결과가 엇갈린 이유는 감정 방식의 차이 때문입니다.
01:32소변 감정은 최근 일주일 치의 투약 여부를 확인하는데 그치는 반면 모발 감정은 모발이 자란 기간에 따라 수개월에서 최장 1년가량의 과거
01:41투약 정황까지 추적할 수 있습니다.
01:43경찰은 오는 20일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관련 경위를 추가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01:50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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