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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天前
My Dangerous Cat Roommate korean bl ai vertical drama
文字稿
00:00젠장, 인간의 기론이 다 빠졌어.
00:02평범한 길고양이었다면 죽는 게 차라리 편하겠지만,
00:06난 수백 년이나 걸려 역료가 됐다고.
00:09오늘 이성을 잃고 괴물로 퇴화해버리면,
00:12죽는 것보다 더 끔찍하잖아.
00:21강렬한 인간의 기론이잖아.
00:28누구야?
00:33고양이였네?
00:37꽤 귀엽네.
00:50너 많이 다쳤으니까 여기서 푹 쉬어.
00:52난 수업이 있어서 먼저 갈게.
01:04어떻게 된 거지?
01:05그저 살짝 스쳤을 뿐인데,
01:07바로 인간의 모습으로 변하다니.
01:11하마터면 영묘라는 걸 들킬 뻔했네.
01:14근데 방금,
01:15왜 저 인간이랑 영혼이 얽힌 느낌이 들었지?
01:26세요가 감각 미우는 알.
01:40세요가 감각 미우는 알.
01:47체대생들 냄새 한 번 되게 고약하네
01:56안녕하세요 당신의 새로운 룸메이트예요
01:59강서준 심리학과 4학년입니다
02:01팀원 진짜
02:06선배님 안녕하세요 저 윤혜솔이라고 합니다
02:09체육학과 1학년이에요
02:10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02:17잠깐만요 선배님
02:19그 옷 제가 어젯밤에 길고양이한테 덮어줬던 옷이랑 똑같은데요
02:25죽은 거야 주머니에 학생증도 있던데
02:28와 이럴 수가 감사합니다 선배님
02:31정말 인연이네요
02:33네 옷이야 깨끗이 빨았으니 돌려줄게
02:38네 감사합니다 선배님
02:39안 벗으셔도 돼요 진짜요
02:46도대체 벗으라는 거야 말라는 거야
02:49그냥 입고 있어도 괜찮아요 신경 쓰지 마세요
02:57선배님 몸 안 좋으세요?
02:59나한테 손 대지 마 저리 가
03:01네 선배님
03:02네 선배님
03:05방금 고양이들이 내는 굴송소리를 낸 건가?
03:08얼굴 빨개닌 것도 꽤 귀엽네
03:12선배님 저 먼저 훈련하러 갈게요
03:14저녁에 보여
03:17대체 왜 저 녀석과 닿기만 하면 이렇게 편안하지?
03:21몸이 마치 깨어난 것처럼 더 많이 원하고 있어
03:31야수와 증상이 발련되기 적전에
03:34그 사람 손길이 네 본능을 잠재운 모양이야
03:37그래서 자동으로 교감 계약이 맺어진 거고
03:40계약 파기할 방법은 없어?
03:43그 사람의 손길이 없으면
03:45난 결국 이성을 잃은 괴물로 전악하고 말 거야
03:48그 사람과 본딩을 하지 않는 이상
03:51야수와 본능을 완벽하게 통제하기는 불가능해
03:56앞으로 평생 기생충처럼 그 녀석한테 붙어 살라는 거야?
04:04아무래도 운명이 네게 주인을 골라준 거 같은데?
04:20미치겠네
04:21이 빌어먹을 교감 계약을
04:34해독체다
04:46선배 지금 뭐 하는 거래요?
04:53너무 좋아
05:00선배
05:08이게 대체 지금 무슨 짓이에요?
05:11무슨 짓을 하는지는 알긴 알아요?
05:13나 아파
05:14중증 접촉 결증에 걸렸어
05:16증상을 완화시키려면 너랑 스킨십을 해야 해
05:19방금 그건 병적인 발작이었을 뿐이야
05:22발작하는데 혀까지 내밀어요?
05:25핑계도 그럴싸하게 대야 믿어주죠
05:27거짓말 아니야
05:29치료 차원에서 매일 딱 10분만 널 안고 싶은데
05:33안 될까?
05:36선배
05:37우리 알고 지낸 지 이틀도 안 됐어요
05:40내가 이런 말도 안 되는 핑계를 믿을 거라 생각해요?
05:46말로만 말고 성의를 보여줘야죠
05:48선배
05:49선배 공부 좀 해요
05:51연아
05:52공부?
05:54모든 과목을 꿰뚫고 있지
05:57난 수백 년을 산 영묘라고
05:59모르는 게 없어
06:04이번 기말고사를 망치기 싫거든요
06:07내일 오후 도서관에서 과배 좀 해주세요
06:09잘하면 그 제안 한번 고려해볼게요
06:13약속한 거다
06:35선배 속눈썹이 되게 기네
06:37집중해서 문제 푸는 모습도 은근 순해 보이고 말이야
06:42너 이게 누구야?
06:44최대 최고 슈스 유네솔 아니야?
06:46왜?
06:47오늘은 훈련장에서 폼 안 잡고
06:49도서관에서 범생 코스프레 아냐?
06:52여기 도서관이야
06:53시비 걸 거면 꺼져
06:55꺼져?
06:55이 새끼가 누구더러 꺼지래
07:03아이고 미안
07:04손이 미끄러졌지 뭐야
07:15이거 안 놔?
07:17뼈 무러지겠어?
07:24얘 건드리지 마
07:50방금 그 매서운 눈동지
07:52날카로운 손등
07:53그리고 말도 안 되는 엄청난 속도까지
07:56선배
07:57대체 정체가 뭐예요?
08:04유전적 결함에서 온 합병증이야
08:07극도로 긴장하거나 아드레나리 속구리면
08:09몸에 일시적인 격세 유전 변이 현상이 일어나
08:12진료 기록은 보건실 한 선생님께 있어
08:16확인해보면 알 거야
08:22나 지켜주겠다고 목숨까지 건 거예요?
08:26말했잖아
08:27난 네가 필요하다
08:32좋아요 믿어볼게요
08:34매일 10분씩 안아주면 치료된다고 했죠?
08:38
08:38진짜 도와줄 거야?
08:41도와줄 순 있는데
08:42과개는 물론이고
08:44내 기말고사까지 확실하게 책임져줘요
08:47좋아
08:48그럼 앞으로 매일 밤 1시
08:49기숙소로 와서 날 치료해줘
08:51지금 해볼래요?
08:53어차피 강의실에 아무도 없는데
09:12평소엔 얼음장 같은데
09:14많으니까 엄청 고분고분하네
09:20귀엽다
09:25선배 몸 되게 부드럽네요
09:26고양이처럼
09:28아니야 안 닮았어 조용히 해
09:30시간 제거
09:3110분 시작
09:42시간 다 됐어
09:46모자라
09:4710분을 인 턱없이 모자라
09:48몸이 더 원하는 것 같아
09:50단순 접촉이 아니라
09:51유네소를 완전히 마킹하고 싶어
09:53난 분명 의지하고 싶지 않았는데
09:56왜 품에서 떨어지자마자
09:57마음이 허준하지?
10:01선배님
10:02보건실로 모셨다 드릴까요?
10:10선배
10:16부족해
10:17더 원해 달라고
10:19나한테 달라고
10:28너 나 물었어?
10:31강서준 일부러 그런 거야?
10:33강서준 일부러 그런 거야?
10:47강서준 일부러 그런 거야?
10:50선배
10:52지금 이렇게 하는 거
10:54내가 좀 가르쳐줘야 될 것 같은 거 알아요?
11:14나 세수 좀 하고 올 테니까
11:16선배도 진정해요
11:17그 눈빛
11:19지금 정말 위험한 거 알죠?
11:21계속 그렇게 쳐다보면
11:22나 정말로 여기서 선배를 덮쳐버릴지도 몰라요
11:29방금 유네솔한테 깔렸을 때
11:31심장이 왜 미친듯이 뛴 거지?
11:43오늘 전원 추가 훈련 실실한다
11:45예외 없이 참석하도록
11:47망했다
11:47선배왕 약속했는데 지각하겠네
11:49어떡하지?
11:50코치님 저 급한 일이 있는데
11:51지고 싶어?
12:2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12:39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13:04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13:22대체 어떤 병이에요?
13:25강서준이 너한테 뭐라고 말했는데?
13:27중증 접촉결표증이랬어요.
13:30근데 며칠 동안 지켜보니까 증상이 좀 이상해요.
13:35제가 안아줄 때마다 꼭 기분 좋은 고양이가 내는 골골송 같은 소리를 내거든요.
13:40안고 있으면 고양이를 쓰다듬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13:43아무튼 뭔가 이상해요.
13:48최대생 직원 꽤 섬세하네.
13:50정확하게 무슨 병인지 알려주세요.
13:52강서준이 아직 진실을 말하지 않은 모양이네.
13:56걔한테 직접 물어봐.
13:57사생활 캐내려는 거 아니에요.
14:00선배는 지금 제가 매일 안아주지 않으면 버틸 수 없는 상태예요.
14:04오늘 훈련 때문에 조금 늦었다고 선배 상태가 엉망이 됐다고요.
14:09엄청 신경 쓰네.
14:11너 설마 강서준 좋아하니?
14:14선배가 절 필요로 한다면 곁에 있어줄 거예요.
14:18그럼 됐어.
14:19강서준 요즘 불안정한 상태니까 너무 멀리 떨어지지 마.
14:22완치되려면 더 진한 스킨십이 필요해.
14:26더 진한 스킨십이 필요해.
15:06성적 올려주기로 약속해서 운동장까지 와서 과배해주는 건데.
15:095분이나 늦어? 그리고 지금 땀범벅이잖아. 저로 가.
15:14가라고요? 선배, 스킨십이 필요한 거 아니었어요?
15:20방금 막 운동 끝내서 호르몬 수치도 최고죠일 텐데.
15:27어떤 자세로 스킨팝 할지는 선배도 정해둔 적 없잖아요.
15:41선배!
15:44많이 기다렸죠? 앞둘인 절대 안 늦을게요.
16:07어젯밤에 한지아 선생님께 물어봤는데, 선배 병은 더 진한 스킨십이 필요하다던데요.
16:14한지아 선생님을 찾아갔다고?
16:16네.
16:18망했다. 설마 내가 고양이라는 걸 알게 된 건가?
16:21더 진한 스킨십이라니.
16:24선배, 하나만 물을게요.
16:27그 중숭 접촉 결핍증 말이에요.
16:30나만 선배 치료해줄 수 있는 거죠.
16:32나만 선배 병을 고칠 수 있으니까,
16:34이제 알람은 안 맞을게.
16:36선배가 됐다고 할 때까지,
16:37그냥 계속 안고 있을게.
16:46똑바로 앉아. 지금은 과외 시간이야.
16:50너 기잘고사 망치고 싶어?
16:52네. 선배 말대로 열심히 할게요.
16:57방금 말한 이 문제의 풀재방식 더 이해해야.
17:00선배, 나 목말라요.
17:02이거 선배 물 맞죠?
17:10장난치지 말고 문제나 풀어.
17:24아, 맞다. 내일 오후 학교 수영부에서 개인 선발전이 있거든요.
17:31그래서, 선배가 현장에 나 보러 와줬으면 좋겠어요.
17:35나 응원해주러 와요.
17:38수영장이라니. 거긴 온통 물천지잖아.
17:41내가 제일 싫어하고 무서운 게 물인데,
17:43그 눅눅한 냄새만 맡아도 털이 바짝 곤두선단 말이야.
17:48나 내일 수업 있는데,
17:50땡땡이 쳐요.
17:52무조건 와야 해요.
17:54저번에 도서관에선 나 지키겠다고 목숨까지 걸었으면서,
17:56이제 고작 경기 한 번 보러 오는 게 싫다고요?
18:00알았어. 짜증나.
18:02진짜 그렇게 대답했어야죠.
18:05선배 말 참 잘 듣네요.
18:23너무 싫어. 도망치고 싶어.
18:34선배!
18:37선배!
18:56내가 그날 도서관에서 똑똑히 봤어. 저 자식 괴물이야.
19:01오늘 윤해솔 경기 나온 틈 타서 저 자식 발작 일으키고 변다는 꿈 몰래 찍어놔.
19:06학교 게시판에 올리자. 그럼 넌 잘난 척 못할걸?
19:09학교 게angi 목욕!
19:17으악
19:38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20:00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20:25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20:46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21:10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21:51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22:08선배, 지금 이 모습 사람 미치게 만드는 거 알아요?
22:21힘들어, 더 해줘.
22:26선배, 지금 어디만 찌는 거예요?
22:39선배, 여기서 더하면 나 진짜 선 내놈을지도 몰라요.
22:43힘들어, 애설아 더 해줘.
22:47선배, 선배, 선배가 무슨 희귀병을 앓든, 몸에 어떤 비밀을 숨기고 있든, 난 상관없어요.
23:23나 선배, 나 선배 좋아해요.
23:37뭐라고요?
23:38뭐라고요?
23:42단지 병이 도와줘서 나타난 반응일 뿐이야.
23:46난 접촉이 필요했던 것뿐이지. 다른 뜻은 없어. 오해하지 마.
23:59그러니까, 선배한테 난 선배한테 난 그냥 필요할 때마다 찾는 안정질 뿐이었던 거네요.
24:03병을 낫게 하려고 챙겨 먹는 약,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거죠?
24:21난 알겠어요.
24:43그날 이후, 윤회솔은 여전히 매일같이 제시가의 기숙소로 돌아왔다.
24:4710분이라는 정해진 시간 동안 나를 묵묵히 안아줬다. 하지만 딱 거기까지였다.
24:52더는 내게 말을 겁내지 않고, 10분이 되기 무섭게 날 곧장 밀쳐냈다.
25:0010분이라는 정해진 시간 동안 나를 묵묵히 안아줬다.
25:01안녕하세요.
25:06안녕하세요.
25:07안녕하세요.
25:09안녕하세요.
25:15답답해서 미칠 지경이야.
25:18야수아 증상이 발현된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괴로운 걸까?
25:25왜?
25:27네 전용 안정제가 파업이라도 했어?
25:33너한테서 뿜어져 나오는 냉기 때문에 추워서 감기에 걸릴 지경이야.
25:38윤회솔이 나한테 고백했는데, 내가 거절했어.
25:41왜?
25:42너 윤회솔 없으면 안 되잖아.
25:45나도 내 감정을 모르겠어.
25:48이게 교감 계약 때문에 생긴 생리적인 집착인지 뭔지 너무 헷갈려.
25:52아무튼,
25:54난 윤회솔을 이용하고 싶지 않거든.
25:57경서준,
25:59고양이는 영역 동물이야.
26:01자존심이 강해서 자기 영역엔 누구도 들이지 않잖아.
26:06네가 그냥 윤회솔의 손길과 온기만 탐하는 것 같아?
26:10만약 네 증상을 잠재해줄 수 있는 다른 사람이 나타난다면,
26:14순순히 그 사람 품에 남길 수 있겠어?
26:19본능이라는 핑계 좀 대지마.
26:22네 몸은 손길이 필요했을지 몰라도,
26:24네 마음은 이미 윤회솔을 주인으로 찜었어.
26:28요즘 네 야수와 증상이 심해진 건
26:31히트사이르 때문이야.
26:33윤회솔을 완전히 마킹하고 싶어서 네 몸에 앞날이 왔는데,
26:37난 그걸 억지로 누르고 있는 거야.
26:41하루빨리 본능의 숨에서 마킹하지 않으면,
26:44언제든 이성을 잃고 괴물로 변할 거야.
27:02이대로 덮쳐서 마킹할 수는 없어.
27:05인간을 이용하면 안 돼.
27:11순밸이 나왔어요.
27:20혜솔아.
27:21혜솔아.
27:22머리에.
27:23내가 설명할게.
27:30혜솔아.
27:31내가 설명할게.
27:34사실.
27:35사실.
27:36그날 밤에 네가 구해줬던 하얀 고양이가 바로 나야.
27:42내가 너 이용했어.
27:44내가 야수와 본능을 누르려면 네 손길이 필요해.
27:48아팠던 게 아니라,
27:50매번 날 가까이 하고,
27:52갑자기 이성을 잃었던 게 전부,
27:55선배가 그 고양이여서 그랬던 거라고요?
27:57맞아.
27:59미안해, 내가 너 속했어.
28:03인간이 영묘를 받아줄 리가 없지.
28:06불쾌하다면 지금 당장 갈게.
28:07다시 네 눈앞에 안 나타날게.
28:13이 감착.
28:16진짜잖아?
28:17대박, 말도 안 돼.
28:19이 세상에 진짜 영묘라는 게 존재한다고요?
28:23나 안 무서워.
28:24왜 무서워요?
28:26그냥 엄청 신기해요.
28:28선배가 고양이면 이 학교나 길거리에 돌아다니는 사람 중에도
28:31개나 돼지인 사람도 있어요?
28:34있지.
28:35만물엔 다 영이 깃들어 있어.
28:38수행 기간이 충분하면 인간의 모습으로 변할 수 있거든.
28:41그럼 그 사람들도 선배처럼 매일 인간 기후를 흡수해야만 살 수 있는 거예요?
28:46아니, 난 고양이로 변해 있을 때 네 기운을 흡수하다 보니까
28:50얼떨거래 너랑 교감 계약이 맺어져서 그래.
28:52네가 없으면 난 이성을 잃은 괴물로 완전히 퇴화해버렸을 거야.
28:56그러니까
28:58나만 선배가 괴물로 변이는 걸 막을 수 있단 거죠?
29:01응. 너뿐이야.
29:02그리고
29:04그리고 뭐요?
29:06그리고 내가 요즘 야수아 증상이 심해진 건
29:08그 히트 사이글이 와서 그래.
29:11몸이 패트너를 미치도록 마킹하고 싶어 하거든.
29:14너와 당장 더 본딩하지 않으면 난 완전히 이성을 잃게 돼.
29:18본딩이요?
29:20응.
29:21어쩐지 몸이 부드럽고 허구한 날 나한테 부벼대더러니
29:26선배, 진짜 바보예요?
29:29네가 이유를 알면 날 욕심많은 괴물로 볼까 봐 그랬어.
29:35응.
29:36내가 아는 건 선배가 예전에 내가 구했던 그 고양이고
29:40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란 것 뿐이에요.
29:43이제 나랑 묶여버렸으니까
29:45이번 생은 죽을 때까지 내 곁을 떠날 생각 마요.
29:51앞으로는 참지 마요.
29:52내 기운이든 내 전부든 선배가 원하는 만큼 다 줄 테니까
29:56하고 싶은 대로 마음 끝마킹해요.
30:15선배, 얼른 와봐요.
30:18내가 선배 주려고 기가 막힌 거 사왔으니까.
30:20선배, 얼른 와봐요. 내가 선배 주려고 기가 막힌 거 사왔으니까.
30:25뭘 사왔는데?
30:39유네솔! 너 죽을래?
30:41난 인간으로 변한 영묘야.
30:43게다가 대학교 4학년인데 애왕 고양이가 아니라고.
30:46누가 이런 유치한 걸 가지고 놀아.
30:50진짜 안 갖고 놀 거예요?
30:54페첩 사장님이 그러는데 이거 특별 제작한 방울이 달린 거라
30:57아무리 도도한 고양이라도 절대 거절 못 한다던데?
31:06치워. 유치하게. 난 절대 안 갖고 놀 거야.
31:13어, 그래요? 선배, 눈동자가 아주 장난감에 붙어버렸는데요.
31:24인혜솔! 너 오늘 바닥에서 자!
31:29알았어요, 알았어. 바닥에서 잘 돼요.
31:32근데 선배 방금 냅다 덮치는 모습 너무 귀여워요.
31:35한 번만 더 보여주면 안 돼요?
31:37저리 꺼져! 안 해!
31:47저처럼 나한테 우주한 거예요.
31:48들어가봐.
31:52안녕.
32:2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32:31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33:17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33:20선배, 오늘 왜 이래요?
33:22아침부터 계속 지대는데
33:23벌써 공부 방해한 것만 다섯 번째라고요.
33:29몰라.
33:30그냥 기분 안 좋아.
33:31왜요?
33:32누가 선배 건드렸어요?
33:34네 몸의 냄새가 열 퍼졌어.
33:36게다가
33:37딴 사람 향수 냄새까지 섞었잖아.
33:39너 오전에 대체 어딜 다녀온 거야?
33:42아침에 학생회에 서류 내러 갔었는데
33:44교수님 향수가 살짝 묻었나 봐요.
33:47선배 완전히 개코네요.
33:49고양이는 영역 동물이야.
33:51넌 내 거니까 몸에 오직 내 냄새만 묻히고 다녀야 한다고.
34:02그래요.
34:04맞아요.
34:06다 선배 거예요.
34:08마음껏 묻혀요.
34:10차라리 내 몸에 선배 냄새 진동하게 만들어서
34:13온 학교 사람들한테
34:15윤회솔 임자 있다고 광고를 하던가요.
34:19진작 이랬어야지
34:21앞으로인 딴 사람들 너무 가까이 오지 못하게.
34:28알겠습니다. 주인님.
34:42해술 선배.
34:43수영하는 모습 너무 멋있어요.
34:46이거 받으세요.
34:49저...
34:50저 사실 선배한테 오래전부터 관심이 있었는데
34:53혹시 이번 주말에 같이 영화 보실래요?
35:11너 훈련 끝나면 나랑 있어주기로 약속했잖아.
35:14왜?
35:15예쁜 후배 보이니까 약속은 판개치고 영화 보러 가려고?
35:22미안합니다.
35:27선배, 지금 질투하는 거예요?
35:32왜?
35:33예쁜 후배 상처받을까봐 가슴이 아프기라도 해.
35:39난 선배가 매일매일 이렇게
35:42내 소유권 주장해줬으면 좋겠어요.
36:09혜솔아 안에 있어?
36:11코치님이 신청서 받아오래.
36:12유네가 매일이 없으면 좋겠고
36:13아프게 해.
36:15망했다.
36:16안 들어가.
36:17어떡해.
36:22유네솔, 대낮부터 문은 왜 잠겨?
36:26자는데 시끄러워서 잠궜어.
36:28신청서 책상 위에 있으니까 자라.
36:33야, 근데 네 이빨 속에 뭐가 꼬물거리면서 움직이는데?
36:39윤해설 이불 속에 뭐가 들었나 한번 볼까?
36:45에이, 뭐야. 고양이잖아?
36:48난 또 예쁜 후배라도 숨겨놓은 줄 알았네.
36:50고양이야. 아는 후배가 며칠만 맡아달라고 해서.
37:05선배, 꼬리가 아주 제멋대로네요.
37:08다음엔 아예 고양이로 변하면 들킬 걱정은 없겠어요.
37:11아 참 나. 후배 고양이 같은 소리 하네. 내가 언제 남의 고양이가 됐대?
37:16후배 고양이라뇨. 당연히 선배는 내 고양이죠.
37:21내 사랑스러운 고양이.
37:37혜솔아. 사실 나 전부터 내내 인정하기 두려웠던 게 하나 있어.
37:46뭐가요?
37:50난 내가 너한테 매달리는 게
37:53그 빌어먹을 교감 계약 때문인 줄로만 알았거든.
37:58그저 내 야수와 증상을 막기 위해 네 기운이 필요한 거라고
38:02그저 동물적인 본능일 뿐이라고 생각했었어.
38:06하지만 이젠 확실히 알겠어.
38:11본능은 그저 맹목적인 욕망일 뿐이지만
38:14사랑은 널 잃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었어.
38:18네가 딴 사람한테 웃어줄 때마다
38:20날 두고 떠나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스칠 때마다
38:27여기가 아파서 찢어질 것 같아.
38:31선배.
38:33그런 계약달이 없어도
38:34내가 그냥 평범한 인간이었어도
38:37난 너한테 반했을 거야.
38:40네가 내 해독제라서가 아니라
38:42그냥 너라서 좋아.
38:51선배.
38:52방금 그 말 추수하게 없어요.
38:55날 사랑한다면
38:56이제부터 선배는 온전히 내 거예요.
38:59근데 그래도..
39:21더운 한국 ville
39:22비완minded
39:37선생님 포도다리나 비타민 같은 것 좀 주세요
39:39요즘 훈련 강도가 너무 쎄서 그런지 기운이 안 나네요
39:43손일이 내밀어봐
40:00뭐야? 몸 상태가 왜 이렇게 안 좋은 거야?
40:04무슨 말씀이세요? 그냥 좀 피곤해서 그런 건데
40:14찾았다
40:14교감 계약은 3방향이었던 거야
40:19강서준은 인간의 형태랑 이성을 유지하기 위해
40:22네 기름뿐만 아니라 생기까지 갉아먹고 있어
40:24예전엔 가벼운 스킨십 뿐이라 네 체력을 버틸 수 있었지만
40:28지금은 본딩까지 해버렸잖아
40:30본딩을 하게 되면 어떻게 되는데요?
40:34걔는 지금 블랙홀리나 다름없어
40:37네가 안정시켜준다고 착각하겠지만
40:39실상은 네 목숨을 갈아넣어 그 텅 빈 구멍을 메우고 있는 거라고
40:44이대로는 석 달도 못 버리고 넌 생기가 바닥나서 죽을 거야
40:53알겠어요
40:55알겠다니? 이래도 개 곁에 있을 생각이야?
40:58선생님 이 일은 서준 선배한테 절대 말하지 마세요
41:02만약 자기 때문이란 걸 알면 선배는 분명 절 떠날 거예요
41:06차라리 제가 다치고 말죠
41:07더 선배 없으면 안 돼요
41:26해소라 너 오늘따라 왜 기운이 없어?
41:30몸은 또 왜 이렇게 차갑고?
41:32밖에 바람 많이 불러서 몸이 차가워졌나 봐요
41:34걱정 마요 선배 주려고 선물 챙겨왔어요
41:44왜 또 이런 이상한 걸 사왔어? 나 안 해
41:48선배 한 번만 해봐요 네? 나 보고 싶단 말이에요
41:59만약에 내가 시합이나 다른 이유로 선배 곁에 있어주지 못하게 되더라도
42:03선배 혼자 잘 지내야 해요
42:05뭔 소리야? 니가 어디로 시합 가든 내가 다 보러 갈 건데
42:08우리 평생 함께 하기로 약속했잖아
42:17맞아요 평생 함께 해야죠
42:25나도 지금 말이지 못하게 됐다고 늦은 게 좋지 못했잖아
42:35내휴가 어떻게 됐지 못했지 못했지 못했고
42:38plenty 또 이런 게 좋겠지 못했고
42:38내가 죽지 못했고
42:39나중에 내가 왜냐면
42:40내가 막 너는 저녁을 기억하고
42:40안 마음에 들어요
42:47내휴가 잘 지내야 해
42:48계속 이렇게 히어내야 해
42:48내가 거기에 비판한다고
43:19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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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3폭주하면 둘 다 죽고 실패하면 영영사람이 못 돼!
46:57해소리랑 함께할 수만 있다면 평범한 고양이로 돌아가도 좋아.
47:01한지야, 내 부탁대로 해줘.
47:33강서준, 강서준, 강서준, 강서준, 강서준, 강서준, 강서준, 강서준, 강서준, 강서준, 강서준, 강서준, 강서준, 강서준, 강서준, 강서준, 강서준, 강서준, 강서준, 강서준,
47:38강서준, 강서준, 강서준, 강서준, 강서준, 강서준, 강서준, 강서준, 강서준, 강서준, 강서준, 강서준, 강서준, 강서준, 강서준, 강서준, 강서준, 강서준, 강서준, 강서준,
47:39강서준, 강서준, 강서준, 강서준, 강서준, 강서준, 강서준, 강서준, 강서준, 강서준, 강서준, 강서준, 강서준, 강서준, 강서준, 강서준
47:53혜솔아, 이것 좀 놓고 얘기해.
47:56선배? 왜 그래요?
48:06한지아가 그런데 네가 내 곁에 있으면 죽는데
48:09우리 더는 같이 있으면 안 돼.
48:13그런 건 상관없어요. 진작 다 알고 있었다고요.
48:16내 목숨을 전부 갉아먹어도 상관없어요.
48:18죽는 것보다 선배랑 떨어지는 게 훨씬 더 끔찍하니까.
48:23안 돼. 네가 내 눈앞에서 죽어가는 걸 어떻게 보고만 있어.
48:28혜솔아, 오늘 밤 한지아가 내 영액 절반을 너한테 넘겨줄 거야.
48:34성공하면 우리 평생 함께할 수 있어.
48:37실패면요.
48:40실패하면 난 평범한 고양이로 돌아가서
48:43다신 널 기억하지 못하겠지.
48:49평범한 고양이로 돌아간데도
48:51내가 평생 책임질게요.
48:55krit
48:57Totally
49:23선배, 선배 그만히 타요 여기서 더하면 나 진짜 못 참아요
49:26읽고 싶어 네 냄새 기억해두고 싶단 말이야 만에 하나 내일 평범한 고양이로 변해버리면 널 못 따라 볼까봐 무서워서 그래
49:45선배, 약속해줘요 무슨 일이 있어도 꼭 버텨내겠다고요
49:54응 너도 약속해
49:57내가 진짜 고양이로 돌아가도 털날림도 구박하지 말고 딴 고양이 절대 키우면 안돼
50:02약속할게요 내 생에 고양이는 오직 선배 하나뿐이에요
50:10이거 달아줘 만약에 내가 길을 잃으면 이 방울 소리 듣고 꼭 나 찾으러 와야 해 알겠지?
50:33강서준, 이제 시작할게 명심해 아무리 아파도 유네솔 손을 절대 놓아선 안돼
50:38유네솔, 네 기운으로 영역을 이끌어내서 온전히 받아들여야 해
50:43강서준, 이제 시작할게 명심해 아무리 아파도 유네솔 손을 절대 놓아선 안돼
50:46유네솔, 네 기운으로 영역을 이끌어내서 온전히 받아들여야 해
50:56유네솔, 넌 ㅑㅑ?
51:09유네솔, 네 기운으로 영역을 이끌고
51:13유네솔, 중개다
51:14유네솔, 나를 도와jun
51:15유네솔, 대전환구
51:16유네솔, 나를 사 insulation
51:16우뚝 날 옮겨요!
51:51아...
51:53선배!
52:04선배, 결국 평범한 고양이가 되어버린 거야?
52:09괜찮아. 내가 키워줄게. 내가 평생 돌봐주면 돼.
52:16내가 키워줄게.
52:30너 왜 길고양이 붙잡고 울고 있어?
52:32선배, 고양이로 돌아 산 거 아니었어요? 그럼 이 고양이는 뭐죠?
52:43길고양이야.
52:43방금 배달 와서 문 열었더니 지 혼자 싹 들어오더라고.
52:54이 사기꾼...
52:55나 진짜 심장 떨어질 뻔했잖아요. 난 또 나 살리겠다고, 선배가...
53:07이제... 난 고양이로 변할 수 없어. 신비한 능력 같은 것도 싹 다 사라졌어.
53:15난 이제 그냥 평범한 인간일 뿐이야. 이래도 나 안 버릴 거지?
53:19바라던 바예요.
53:21전엔 선배가 내게 의지하기만 했지만,
53:24앞으로는 평생 선배 지켜줄게요.
53:26저 만나서...
53:29난damn.
53:32파이팅.
53:33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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