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11일 남미 콜롬비아 서부를 강타한 규모 7.4의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00:08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벨라르도데라 에스프리에야 대통령은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11명, 부상자가 8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00:18지진 피해로 붕괴된 건물은 61채로 집계됐으며 현재 인명구조작업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에스프리에야 대통령은 강조했습니다.
00:26에스프리에야 대통령은 지난 7일 공식 취임했으며 이번 강진은 새 정부가 출범한 지 불과 며칠 만에 발생했습니다.
00:34콜롬비아 서부를 중심으로 여러 도시에서 건물이 무너지는 피해가 발생했으며 건물 잔해에 갇힌 이들이 많은 것으로 전해져 사망자 수는 늘어날 가능성이
00:43큽니다.
00:43로이터은 현재까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피해가 커피 생산지가 밀집한 고산지대인 리사랄다주주에 집중됐다고 전했습니다.
00:51푸안 디에고 파티뇨 리사랄다주 주지사는 현지 TV 인터뷰에서 이날 지진으로 현재까지 42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01:01리사랄다주의 주도인 페레이라는 이번 지진 진앙으로부터 동쪽으로 불과 약 60km 거리입니다.
01:08사회관계망 서비스에는 페레이라의 한 건물이 무너지고 주변의 시민들이 황급히 대비하는 장면이 공유되기도 했습니다.
01:14페레이라에서 북쪽으로 떨어진 마니살레스에서도 지진으로 시민 3명이 사망했다고 호레 에두아르도 로하스 시장이 밝혔습니다.
01:22마니살레스에서는 지진 충격으로 고딩 양식 성당에 첨탑이 무너져 내리기도 했습니다.
01:27태평양 연안 항구도시인 부에나 벤투라에서는 건물 한 채가 붕괴하면서 여러 명이 갇혔고 이 가운데 한 명이 사망했다고 리히아델 카르멘 코르도바
01:36시장이 밝혔습니다.
01:37인구 200여만 명의 콜롬비아 3위 대도시인 칼리 역시 피해가 컸으나 현지 당국이 아직 사망자 수를 공식 발표하지 않은 상태라고 로이터는
01:45전했습니다.
01:46알레안드로 에데르 칼리 시장은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최소 30개 건물이 붕괴했고 이 가운데 10곳에서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01:55그는 콜롬비아 수도인 보고타와 인구 2위 도시인 메데인에 긴급구조대 파견을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02:00누비아 코르도바 초코주 주지사는 지진 발생 직후 X글에서 우리는 조금 전 초코주에서 강력한 지진을 겪었고 여진을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2:11이어 진앙은 산호세대 8마르지만 주도인 키부도에서도 부상자가 발생하고 건물이 심각한 피해를 보았다며 첫 공식 보고서 발표를 위해 현재 피해 상황을
02:22조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02:23콜롬비아 서부의 다른 도시에서도 건물이 심각한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돼 피해 상황 조사가 진행되면서 자상자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02:33미국 지질조사국의 잠정 분석에 따르면 콜롬비아 현지 시간으로 이날 오전 7시 34분쯤 태평양 연안초코주의 산호세대 8마르 인근에서 측정규모 7.4의
02:43지진이 발생했습니다.
02:44과거 페레이라 아르메니아 등 일대는 지난 1999년 규모 6.2의 지진으로 1천명 이상의 사망자 피해를 낸 적이 있다고 로이터는 설명했습니다.
02:54뉴욕타임스는 콜롬비아 지질조사국 발표를 인용해 이번 지진은 지난 10년 동안 콜롬비아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가장 강력했다고 전했습니다.
03:03콜롬비아 정부는 지진 피해 대응을 위해 이날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03:07에스프레아 대통령은 이날 엑스의 피해 상황 파악과 이재민 지원을 총괄하는 통합지휘본부 소집을 지시했다며
03:14피해를 본 모든 지역 공동체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를 직접 진두지휘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03:19기상캐스터 배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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