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사상 처음으로 폭염 중대경보가 발령된 서울에선 야간의 유동인구가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00:06밤낮 없는 찜통더위에 번화가 상인들에는 매출이 감소하는 이중고도 겪고 있습니다.
00:12배민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00:17어둠이 내려앉은 한강공원.
00:19한낮 섭씨 37도에 달하는 불볕더위를 피해 해가 저물고 나서야 나들이에 나섰지만
00:25푹푹 찌는 열기는 여전합니다.
00:28강가라도 흐르는 땀방울이 멈추지 않아 손에 들린 선풍기가 휠세가 없습니다.
00:42여전히 피서지로 한강을 찾는 시민들이 적지 않지만
00:46요즘 같은 날씨엔 그냥 집에 있는 게 낫다고 절로 느끼게 됩니다.
00:58유동인구가 준 건 서울 대표 관광지, 명동도 마찬가지입니다.
01:03자정을 넘긴 시각이지만 이곳 서울 명동의 현재 기온은 섭씨 31도,
01:08체감온도는 무려 섭씨 33도에 달합니다.
01:12손님 발길이 뜸해진 노점 상인들에겐 거리를 휘감은 열기가 더 무겁게 느껴집니다.
01:27낮 동안 어질러진 거리를 청소하는 환경미화원에게도 올여름은 유독 버겁습니다.
01:35가게들 장사 끝날 무렵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더위와의 사투는 계속됩니다.
01:51열대야를 견디는 모습은 서로 달라도 이번 여름이 빨리 지나가길 바라는 마음은 다들 같았습니다.
01:58YTN 대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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