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 샌프란시스코 AI선밋에서 공개된 대규모 투자 발표로 메모리 반도체의 장기 수요는 다시 한번 확인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00:09다만 1,400조 원 규모 협력안의 실질적인 효과를 놓고는 따져봐야 할 부분도 적지 않습니다.
00:15손효정 기자입니다.
00:19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글로벌 빅테크와 우리 주요 기업이 발표한 AI 협력 규모는 1,400조 원에 달합니다.
00:27핵심은 인공지능 인프라 확대에 필요한 메모리 반도체를 장기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데 있었습니다.
00:36삼성전자는 브로드컴과 5년 동안 2천억 달러 규모의 첨단 메모리와 AI 칩 생산을 위한 파운드리 공급 계약을 맺었습니다.
00:47SK그룹은 엔비디아와 엔트로픽 등과 손잡고 인공지능 인프라 협력과 국내 AI 데이터 센터 구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00:55메모리 반도체 핵심 구매자인 미국 빅테크가 장기 공급 계약과 투자 계획을 내놓으면서 메모리 슈퍼사이클이 여전히 견조하다는 점을 재확인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01:08장기 프로젝트일 수밖에 없고 그 장기 프로젝트에 상당한 역할을 하는 국내 기업이 삼성, SK, 네이버인데 협력을 해나가겠다.
01:18장기 계약을 체결한다. 그런 의미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01:21다만 1,400조 원이라는 숫자를 그대로 우리 기업에 대한 투자 규모로 받아들이긴 어렵습니다.
01:28발표된 금액에는 우리 기업이 엔비디아와 같은 미국 기업으로부터 GPU 등을 구매하는 금액도 함께 반영됐기 때문입니다.
01:37또 구속력 있는 형태의 계약이 아닌 느슨한 업무 협약 수준에 그쳐 실제 투자와 계약이 계획대로 이뤄질지 지켜봐야 합니다.
01:47AI 서비스를 하려고 하는 그런 기업들의 투자 방향, 자본 지출, 투자의 규모, 그게 어떻게 흘러가느냐.
01:56그 기업들이 시장이 좀 불확실하다 그러면 투자를 줄여나갈 거거든요.
02:00앞으로 인공지능 투자와 반도체 업황에 따라 이번 협력안의 실질적인 규모는 달라질 전망입니다.
02:08YTN 손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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