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난해 SKT와 KT 해킹 사건부터 쿠팡, 모두의 창업까지
00:04해커의 얼굴이 계속 바뀌고 있습니다.
00:08이제는 AI로까지 위협의 주체가 옮겨가면서
00:11기존 대책만으로는 따라잡기 어려워졌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00:15박기환 기자입니다.
00:19지난해 국내 통신사와 주요 사이트를 공격한 해커는
00:22대부분 외부 공격자였습니다.
00:25SK텔레콤에서 가입자 2,300만 명의 유심 인증키와
00:28개인 정보를 빼냈고 KT의 수는 소형 기지국을 이용해
00:32일부 지역 가입자들의 소액 결제 피해까지 냈습니다.
00:40외부 위협에 대한 방어망이 구축되기 시작했지만
00:43이제는 내부자의 공격이 이어졌습니다.
00:46국내 최대 온라인 쇼핑 사이트 쿠팡에 퇴사자가
00:493,700만 명의 정보를 빼내 출국한 것입니다.
00:52정부는 해당 기업들의 막대한 과징금을 부과하며
00:55제재를 가했지만 이번엔 정부 안에서도 구멍이 났습니다.
00:59정부의 대표 창업 지원 사업인 모두의 창업에서
01:02협력 기업으로 섬유한 AI 솔루션 공급업체가
01:05합격자 5,000명의 창업 아이디어와 개인 정보를 빼냈습니다.
01:09외부 주체의 웹크롤링 등을 통한 API 수직 과정에서
01:13유출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01:16암호와 키가 함께 유출되면서 복호화가 가능한 것으로.
01:21해커는 이제 인간을 넘어 AI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01:25오픈 AI는 최근 채치피티가 북한의 위당 취업용 가짜 이력서 제작이나
01:30중국계 해킹 조직에 활용됐다고 발표했습니다.
01:33국내 실험에서도 엔트로픽의 클로드를 이용해
01:36사내 인증 서버를 단 30분 만에 장악하는 데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01:56지난해부터 한국이 대규모 해킹 피해에 대상이 됐지만
02:00과징금과 사후 약방문식의 보안 강화만으로
02:03진화하는 해커를 막을 수 있을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02:06YTN 박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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