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서상은 기자, 그곳 날씨 상황은 어떻습니까?
00:05네, 오늘 부산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은 38도를 넘어섰습니다.
00:09햇볕이 워낙 강하다 보니 백사장의 온도도 매우 뜨겁게 달아올랐는데요.
00:14더위를 피해서 물에 뛰어든 사람들의 모습을 오전보다 오후에 훨씬 더 많이 볼 수가 있습니다.
00:20해안 지역은 상대적으로 덜 선율을 씌워낼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00:25부산 지역은 최근 기록적인 폭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00:28어제 부산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은 38.8도를 기록했습니다.
00:33지난 1904년 부산에서 근대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122년 만에 최고 기온입니다.
00:40부산에서도 가장 더운 지역으로 꼽히는 북구의 기온은 39도까지 올랐습니다.
00:45폭염특보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00:47부산 동부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 폭염 중대경보가 발령됐고
00:52열대야 주의보도 12일째 이어져 밤낮 없는 무더위에 갇혀 있습니다.
00:56오늘도 어제만큼 뜨거운 날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00:59낮 최고 기온이 어제보다 더 높은 39도로 예보됐습니다.
01:04그나마 다행인 점은 습도가 그리 높지 않습니다.
01:06하루 중에 가장 더울 때인 오후 1시에서 2시 무렵의 습도가 50%대에 미치지 않는 지역이 많아서
01:13후텁지근한 느낌은 덜한 편입니다.
01:15다만 당분간 구름 없이 뼈약뼈치 내리쬐는 불볕더위가 계속될 전망이어서
01:20한낮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온열 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