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장윤기 부실 은폐 수사 의혹에 대한 수사가 수뇌부인 국가수사본부 지휘부로 향하고 있습니다.
00:07전 국가수사본부장이 장윤기 살인과 성범죄 사건을 각각 분리해 수사하라고 지시했는지가 쟁점인데요.
00:14특별수사단은 주말에도 전 광주경찰청 형사과장을 참고인으로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00:21나현호 기자입니다.
00:24여고생 살인사건 당시 광산경찰서는 장윤기에게 일반 살인죄를 적용했습니다.
00:31이미 장윤기 집에서 성인용품이 차량에선 케이블 타일을 확인했지만 형량이 훨씬 높은 성폭행 살인 혐의를 적용하지 않은 겁니다.
00:41이유로는 장윤기가 저지른 여고생 살인과 이주 여성에 대한 성폭행 사건의 분리수사가 지목됐습니다.
00:51기록에 첨부한 사실을 확인한 바 있으며 별도로 수사하게 된 경위에 대해서는 계속 확인 중에 있습니다.
00:59일선 수사실무진들은 분리수사가 이뤄진 이유로 윗선을 지목했습니다.
01:05광산경찰서 형사과장은 세 차례 병합 수사를 건의했지만 상부에서 거절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01:12광주시경을 통해서 두 사건을 병합해서 형사팀이 함께 수사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을 했는데
01:21한 세 차례 정도 했거든요.
01:24그런데 세 차례 모두 병합하지 말라는 취지로 국가수사본부에 지침이 내려와서
01:30국가수사본부 강력계장도 공석이던 강력과장을 대신해 당시 박성주 본부장에게 병합 수사 필요성을 보고했습니다.
01:40하지만 박 본부장이 분리수사 지침을 내렸다고 진술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01:52박 전 본부장은 피해자 보호 말고는 다른 의도가 없었다며 축소나 은폐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02:01국가수사본부 수뇌부까지 의혹의 당사자가 되면서 경찰청 특별수사단의 수사도 맨 윗선을 겨냥하게 됐습니다.
02:09주말에도 당시 광주경찰청 형사과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02:14국가수사본부로부터 지휘와 보고체계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조사를 이어갔습니다.
02:21YTN 나연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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