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후반기 국회가 닷을 올린 지 한 달 반이 지났지만 여전히 반쪽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00:06여야 모두 내홍 상황까지 맞물리면서 국회 정상화는 여전히 활로를 찾지 못하는 분위기입니다.
00:12임성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78.17 전당대회를 앞둔 최근 민주당 최고위는 하루하루가 긴장의 연속이었습니다.
00:23개파간 당권대리전이 가열되면서 전당대회 룰세팅을 놓고 얼굴 붉힐 일이 많아진 겁니다.
00:41국민의힘 역시 장외투쟁, 징계정치 등을 놓고 내부 파열음이 더 크게 부각되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00:53기가 막힌 청솜씨를 우리패를 향해서 쏜다면 그것은 큰 재앙 아니겠습니까?
00:59리더십에 의문을 표하는 메시지는 더 노골화하고 있습니다.
01:04지방선거는 우리가 진 거고 거기에 대해서 책임이 있고
01:09이 지도체제가 어떻게 되든 장대표는 사퇴가 필요하다.
01:15여야 모두 당내 투쟁에 골문하는 사이 후반기 국회는 첫 단추인 원구성을 못해 공전 중입니다.
01:22민주당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이 기간 받은 세비가 14억 원에 달한다며
01:28비협조가 이어지면 중대결단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01:33거듭 경고합니다.
01:35국민의힘이 끝까지 민생을 외면한다면 민주당은 엄중한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다는 걸
01:42여당이 일시적으로 18개 모든 상임위의 위원장을 맡는 방안을
01:48전격 검토할 거란 전망도 나오지만
01:50국민의힘은 딱히 급할 게 없다는 분위기입니다.
01:54다 가져가야만 직성이 풀린다면 다 가져가십시오.
01:5918개 상임위원장직을 모두 독식한다고 국회법을 단독 개정하고 가져가시길 바랍니다.
02:07부족한 의석수로는 상임위에 참여한들 들러리만 석여될 뿐이란 건데
02:13민주당 당권 부재가 해결되면 협상의 여지가 생기지 않을까
02:17내심 기대하는 기류도 감지됩니다.
02:21법안 처리가 급한 집권 여당과 투쟁 동력을 고민 중인 국민의힘이
02:25서로 다른 출구 전략을 모색하는 모습입니다.
02:28각 당의 강력한 리더십이 없는 현 상황이 강대강 대치를 단판 짓지 못하고
02:33사태를 장기화시키고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02:37YTN 임성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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